일반산행

금귀봉, 보해산 산행기(09.12.19일)

얼떨결 2009. 12. 24. 15:13

*.금귀봉, 보해산  산행 요약 

 - 산행일:  2009.12.19(토)

 - 날   씨:  맑고 바람(허벌나게 추움)

 - 구   간: 내장포마을(들머리) - 금귀봉(837m) - 835봉 - 보해산(912m) - 안부4거리 - 거기마을하산

 - 누구와: 산내음산악회

 

*.시간및 구간별 거리 

*  내장포마을 산행시작(10:25) --> 금귀봉 정상(11:40) --> 절개지(13:10) --> 835봉(13:55)

  --> 보해산 정상(15:10) --> 안부4거리(15:40) --> 거기마을 산행종료(16:20)

   약 6시간 소요

 

* 내장포마을 --> 3km --> 금귀봉 정상 --> 4.5km --> 보해산 정상 --> 3km --> 거기마을

   약 11.5km 

  

 

*.산행기

 

 오늘 산행지는 경남 거창의 금귀봉, 보해산으로 두산 모두 거창 인근 산 뿐만아니라 북쪽으로 덕유산

능선, 남쪽으로 지리산 능선, 동쪽으로 가야산 능선, 서쪽으로 황석산 능선등 조망이 모두 뛰어난 산이며

금귀봉은 솔숲속길로 육산이고 보해산은 암릉산으로 암릉경관이 멋진 산이다.

 

 오늘 산행코스는 내장포마을 초입에서 우측 조그만 다리건너 산행들머리가 있으나 내장포마을 회관에

차를 세우고 절개지를 치고 올라가 능선에 붙어 좌측으로 진행하여 금귀봉 정상을 거쳐 835봉(지도상

837봉)을 지나고 보해산 암릉을 지나 보해산 정상에서 회남령 방향으로 능선따라 진행후 안부4거리에서

진행방향 좌측으로 하산하여 거기마을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 산행지도와 진행경로

 

 등로는 소나무숲속 따라 이어지고 금귀봉 정상까진 꾸준한 오르막이 이어지는데 전형적인 육산이고

눈은 아쉽게도 예상외로 전혀 없어 편안히 진행한다. 날씨는 맑으나 바람이 심하게 불어 추워 조망은

간만에 깨끗하여 사방팔방 시원하게 조망된다. 시원스럽다.. 모든 걸 날려버릴듯한 바람속에서 보는

풍경은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뚥어 놓는다.

 

▲ 진행한 들머리 입구 

 

▲ 기백산 능선(뒤쪽)

 

▲ 금귀봉 정상(산불감시초소) 

 

 ▲ 금귀봉 정상에서 껍데기님과 같이(심술쟁이님 사진 퍼옴)

 

▲ 금귀봉 정상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

 

 넓은 공터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금귀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멀리 기백산 능선과 하얗게 흐려있

는 덕유산능선이 아스라이 보인다. 보해산으로 내려가는 등로는 금귀봉 올라서서 좌측으로 급경사길로

이어진다. 겨울철 눈이 쌓여있을때는 조심해야할 곳이다.  급경사등로를 내려서서 절개지 가기전에

점심식사를 회원분들과 맛있게하고 진행을 좀하자 도로공사하고 있는 절개지에 내려서게 된다.

 

▲ 가야할 보해산

 

 - 우측 하얗게 보이는 부분은 지도상 나타나진 않지만 용산리와 거기리를 이어지는 도로공사하는

    절개지임. 

 

▲ 절개지 

 

 절개지에 내려선후 다시 보해산을 향해 오름길이 시작되고 편안히 소나무길 따라 이어지다 로프가 매어

진 암릉구간을 통과하여 올라서면 835봉(지도상 837봉)에 도착된다. 이곳 역시 가야할 보해산 암릉과

주변 조망이 뛰어나다.

 

▲ 835봉 올라가기전 풍경 

 

 

▲ 고사목 

 

 

▲ 가야할 보해산 풍경 

 

▲ 별유산과 의상봉, 장군봉 능선과 용산리 들녁 풍경

 

 

▲ 보해산 풍경 

 

▲ 멋진 소나무와 금귀봉 풍경 

 

▲ 소나무 댕겨서 찍어보고 

 

▲ 835봉 풍경 

 

▲ 멀리 지리주능선 풍경 

 

▲ 거창지역 산군 

 

 ▲ 용산리 들녁과 오두산, 미녀봉

 

 ▲ 835봉에서 단체(천산님 사진 퍼옴) 

 

▲ 835봉에서 단체(천산님 사진 퍼옴)  

 

 ▲ 835봉에서 보해산을 배경으로 단독사진 

 

 835봉에서 내려서면 그리 어렵지 않은 암릉길따라 보해산 정상을 향해 오름길이 이어지는데 주변 경관

이 멋있다.

 

▲ 835봉 내려선후 찍은 835봉 

 

▲ 보해산 암릉 풍경 

 

▲ 보해산 암릉 풍경  

 

 ▲ 보해산 암릉 풍경  

 

 ▲ 보해산 암릉 풍경  

 

▲ 댕겨본 좌측부터 별유산과 의상봉, 장군봉 능선 

 

▲ 보해산 암릉 풍경과 뒤편 가야산에서 이어진 능선

 

 ▲ 지나온 금귀봉과 835봉 풍경

 

▲ 지나온 능선 조망 

 

▲ 지나온 능선 

 

▲ 보해산 암릉 

 

▲ 지나온 금귀봉과 보해산 암릉 조망 

 

▲ 보해산 암릉과 뒷편으로 의상봉이 뽀쪽하게 보이고 

 

▲ 용산리 들녁과 오두산 조망 

 

▲  지나온 보해산 암릉 

 

▲ 온전히 보이는 별유산, 의상봉, 장군봉 능선  

 

 

▲ 지나온 보해산 암릉 

 

▲  멋있는 바위도 찍어보고

 

사진도 찍고 경치구경하며 능선따라 조금가니 별 조망없는 보해산 정상에 선다. 정상에서 회원분들과

 잠시 쉰후 회남재(령) 방향으로 내려서서 조금 진행하면 너럭바위가 나오고 바위 좌측으로 밧줄매어진

곳으로 내려서면 다시 능선에 올라서서 조금 가면 Y자 갈림길이 또나오는데 좌측으로 하산하는 길은 

직접 거기기로 하산하고 우린 우측으로 진행하여 계속 능선을 타고 두어개의 낮은 봉우리를 넘어서면

안부4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하산을 시작하는데 완만한 경사로 하산로가 이어지고 좀 진행

하자 시멘트포장도로 따라 내려가니 과수원을 지나고 조금 진행하자 거기마을회관을 지나고 도로가

나오면서 산행을 마친다.  

 

▲  별 조망없는 보해산 정상

 - 이곳에서 좌측 회남령 방향으로 진행  

 - 우측 하산길은 용산리방향 하산길       

 

▲  보해산 정상에서  

 

▲  정상에서 단체

 

 

▲  안부4거리 

 - 이곳에서 좌측으로 하산

 

▲  하산중에 본 수목장 묘 

 

▲  하산하면서 되돌아본 풍경 

 

▲  이런 대숲도 지나고  

 

▲  거기마을회관 

 

▲  거기마을 입구  

 

 ▲  마을앞 이정표

 

추운날씨에 장시간 산행에 무탈하게 모두 진행하여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산행기를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