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변산 산행 요약
- 산행일: 2010.2.6(토)
- 날 씨: 맑고 따듯
- 구 간: 사자동 - 직소폭포 - 재백이고개 - 관음봉(425m) - 새봉 - 새봉3거리 - 내소사 일주문 진행중
8부능선 우회로 다시 새봉 안부 - 내소사 - 내소사 주차장
- 누구와: 산내음산악회
*.거리 및 시간
사자동 탐방지원센터 산행시작(10:05) --> 직소폭포(10:45) --> 재백이고개(11:10) --> 관음봉3거리
전 점심식사후 출발 (11:40 - 12:10) --> 관음봉3거리(12:18) --> 관음봉(12:43) --> 새봉(13:15)
--> 새봉삼거리(13:25) --> 청량암(13:50) --> 내소사 주차장 산행종료(14:30)
약 4시간 30분소요 / 약 8.5km
*.산행기
내변산 사자동 가는 길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도착한다. 사자동 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간단히
준비운동한후 산행을 시작한다. 원 산행계획은 남여치에서 시작하려 했으나 거리를 다소 줄여 사자동에서
출발하기로 한다.
사자동에서 직소폭포가는 길은 산책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순하다. 폭포의 물은 지난 겨울 얼었던 계곡이 녹아내려 제법 수량이 많아 보기에도 시원하고 청량하다. 폭포를 지나 재백이 고개까지는 계곡따라 등로가 이어지다 한차레 오름길을 오르면 갈림길인 재백이 고개에 도착된다. 이곳에서 직진하면
원암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는 길이고 우린 관음봉을 향해 진행방향으로 좌틀한다. 이곳부터 본격적인
관음봉 오름길이 시작되는데 퇴적암릉길이 이어지고 관음봉3거리 전에서 식사를 하고 10여분 올라가니
3거리에 이르는데 이곳에서 진행방향 좌틀하여 관음봉을 향해 진행하는데 우회길인 직진길과 암릉능선을 오르는 우측길이 보이고 능선길은 출입을 통제하였으나 용감히 우측 암릉길을 선택하여 진행한다.
일찍 온 눈이 일부는 쌓여 있고 음지쪽으로는 일부 빙판을 이루어 매우 조심히 진행한다. 관음봉 전
봉우리를 지나 내려선후 본격적으로 관음봉을 직접 오르는데 우회로가 되어 있어 오르니 벤치가 몇개
있고 정상석이 별도로 없는 관음봉 정상에 도착했는데 잡목으로 인하여 별 조망은 없고 정상 오르기전 곳곳 조망터에서의 조망이 좋다. 가까히 물이 빠진 곰소만 속살이 햇살에 반짝이고 진행방향 우측으로
내소사가 손에 잡힐듯 정겹다. 조금 있으니 우회로를 통해 진행한 회원분들과 합류한다.
관음봉에서 다시 조심스럽게 내려선후 새봉에 오른다. 멀리 부안호의 푸른 빛이 넘실거리고 쇠뿔바위봉
암릉이 솟구쳐 있다.
▲ 산행지도 및 진행경로
▲ 단체사진
▲ 사자동통제센터를 통과하고(별도 입장료 없음)
▲ 진행하면서 바라본 선인봉
▲ 이정표
▲ 직소폭포를 배경으로 찍었는데 폭포가 가려버렸네
▲ 직소폭포
▲ 전망대에서 바라본 봉래계곡 선녀탕
▲ 내려가서 본 직소폭포
▲ 재백이고개 이정표(내소사 방향으로 진행)
▲ 햇살에 반짝이는 곰소만 갯벌
▲ 낙조대 방향 조망
▲ 낙조대, 쌍선봉 방향 조망
▲ 폼잡고
▲ 쌍선봉 조망
▲ 멀리 서해바다
▲ 조망
▲ 진행해야할 관음봉
▲ 관음봉삼거리전 식사후 단체
▲ 관음봉삼거리전 식사후 단체
▲ 관음봉삼거리전 식사후 단체
▲ 관음봉삼거리전 식사후 단체
▲ 관음봉삼거리
- 직진하면 내소사 / 진행방향 좌측으로 관음봉으로 진행
▲ 봉래구곡 호수(지나온 코스)
▲ 관음봉 진행하면서 바라본 식사장소
▲ 관음봉
- 관음봉 전 봉우리에서 내려서면 우측으로 우회한후 좌측으로 진행하면 관음봉 정상
▲ 내소사와 곰소만
▲ 관음봉올라가면서 바라본 지나온 첫번째 봉우리
▲ 관음봉에서 세워진 세봉이정표
- 세봉으로 진행
▲ 관음봉 정상에 있는 벤치
▲ 부안호와 서해바다
▲ 능선너머 우측으로 쇠뿔바위봉과 좌측 의상봉(통제구역)
▲ 세봉과 세봉삼거리(우측봉우리)
▲ 세봉에서 바라본 내소사
세봉에서 한차례 내려선후 5분여 올라서면 세봉삼거리에 선다
▲ 세봉삼거리
-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다시 사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고 우린 내소사일주문 방향으로 진행
내소사 일주문 방향으로 진행하다 이대로 진행하면 내소사를 빠져나가 일주문에 도착되기 때문에
내소사를 관광하기 위해서는 진행방향 우측, 청련암 방향으로 진행하여 내소사를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좀 진행하다 조망이 처음 터지는 곳에서 진행방향에서 뒷편 우측으로 다시 세봉삼거리쪽으로
8부능선으로 진행으로 하는데 바로 청련암으로 진행하는 등로는 없고 결국에 세봉삼거리 밑에 부분
을 지나고 세봉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안부 밑에 까지 되돌아 오게되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청련암방향
으로 진행하는데 조금 내려서자 푸르른 대나무와 소나무와 멋지게 어우러져 서있는 청련암을 조심스레
지나고 콘크리트포장길을 따라 내려서니 내소사에 이르는데 역쉬 이곳은 예상대로 내소사 입장료
때문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걸리면 50만원인데..
꿋꿋이 내소사 구경잘하고 전나무숲이 일품인 내소사 일출문을 당당히 통과한다.
▲ 세봉삼거리에서 내소사 일주문을 향해 능선따라 진행하던 도중 첫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바라본
곰소만
- 이곳에서 능선 밑으로 유턴하여 진행
▲ 내소사와 곰소만
▲ 관음봉(좌측) 과 세봉(우측)
▲ 청련암
▲ 청련암 전경
▲ 청련암 입구
▲ 청련암 지나 내려오고 있는 회원분들
▲ 출입통제 안내판
- 국립공원내엔 공원 편의주의 또는 이기적인 발상으로 인한 통제구역이 너무 많아 무시해야할 출입
통제 지역이 너무 많다.
▲ 관음봉과 세봉 아래 자리잡고 있는 내소사
▲ 내소사 전경
▲ 내소사 대웅보전
- 못을 전혀 쓰지 않았다고함.(보물)
▲ 내소사 전나무숲
▲ 일출문을 빠져나와서
▲ 주차장에서 바라본 관음봉과 세봉 그리고 세봉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이어진 능선
눈이 있으리라던 기대는 없질 않아 있었으나 눈이 없어도 그리 실망되지는 않는 산행이 된것은 내변산
자체의 묘한 매력과 내소사란 큰 문화재가 있었고 산행내내 즐겁고 안전하게 산행하여 주신 회원님들이
있어서 아닌가 싶다. 늘 고마움을 느끼면서 산행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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