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요약
- 산행일: 2010.4.3(토)
- 날 씨: 맑음
- 구 간: 오소재 - 암릉지대 - 주작산 정상(428m) - 수양제 산행종료
둥구리바위
- 누구와: 산내음산악회
*.거리 및 시간
■ 오소재 산행시작(10:35) --> 404봉(11:15) --> 427봉 가기전 점심(12:30-13:05) --> 427봉
(13:20) --> 작천소령 갈림길(14:40) --> 주작산 정상(15:20) --> --> 해맞이제단(정자, 15:40)
--> 산불감시초소(15:45) --> 빽 해맞이 제단(정자, 16:05) --> 수양제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16:30)
■ 둥구리바위 입구(16:35) - 둥구리 바위(16:45) - 수양제 주차장(17:00)
(약 10km / 실 산행시간 6시간 30분 소요)
*.산행기
주작산(428m)은 전남 강진군 신전면과 북일면, 해남군 삼남면 경계지역에 위치해있고 주작산
능선은 전형적인 암릉길로 정상부는 봉황이 날개를 펴고 날고 있는 듯한 모습을 닮았다 하여
주작산이라 불리어 진다. 이 산은 주작이 머리를 서쪽으로 돌린 형상을 하고 있어 멀리서 보면
덕룡산처럼 날카롭지 않고 두루뭉실 하지만 4km 정도에 이르는 암릉구간의 오르내림길이 만만
치 않아 전체적인 거리에 비해 산행시간이 다소 많이 소요되고 위험한 암릉구간이 곳곳에 있어
많은 주의를 요하나 최근 로프등 안전시설을 해놓아 크게 염려할 정도는 아니다.
우리가 오늘 진행할 들머리는 오소재이고 반대편엔 두륜산 능선이 우뚝 서있다. 오소재부터
지도상 401봉까진 꾸준히 오르막이 이어지고 우리 뒤편으론 두륜산 능선이 보이고 412봉이후
암릉지대가 시작되면서 4km정도 고만고만한 표고차를 극복하면서 암릉지대를 통과하게 된다.
진행등로 앞으로는 덕룡산 산줄기가 펼쳐지며 암릉구간 통과하면서 작천소령 가기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주작산 정상을 향해 진행하게 되고 좌측으로 수양리 자연휴양림이 보이고 수양제가 보이
면서 진행하면 주작산 정상을 지난후 내려서면 해맞이 정자에 도착하게된다. 이곳에서 직진하면
산불감시초소가 나오고 봉양마을로 하산을 하게된다. 우린 해맞이 정자에서 좌측 비포장임도따라
조금 진행하면 진행방향 우측으로 수양제 이정표 있는 곳에서 하산을 하면된다. 20여분 하산하면
수양재 주차장에 이르러 산행을 마치게된다.
하산후 관광농원 뒤편(30여분 소요)에 있는 둥구리 바위도 볼 계획이다.
아침 6시에 출발한 버스는 4시간을 넘게 달려 산행 들머리인 오소제에 10시 20분경 도착하고
산행준비를 하는데 인근에 진달례꽃이 화사하다. 산행내내 진달레꽃이 반겨주었으나 정상부는
꽃봉우리만 있는 상태로 만개했더라면 아쉬움이 남는다.
▲ 지도 및 진행경로
▲ 참고: 덕룡산 지도
▲ 오소재 들머리에 서 있는 안내도
▲ 이정표
▲ 들머리에서 산행전 단체
▲ 오소재 풍경(반대편으론 두륜산 등로가 이어지고)
▲ 홍촌저수지와 강진앞 바다
▲ 화사하게 핀 진달례와 풍경
▲ 뒤론 두륜산이 우뚝 보이고
▲ 진행하고 있는 회원분들과 뒤로 펼쳐진 두륜산
▲ 404봉에서
▲ 진행할 주작 능선
▲ 폼잡고
▲ 첫봉우리 단체
▲ 404봉에서 바라본 진행한 능선과 뒤론 두륜산
▲ 진행해야할 능선
▲ 등로엔 진달래가 울굿불긋하나 능선상에 몽우리만 있어 아쉬움이 남고
▲ 지나온 능선 풍경
▲ 이정표(쉬양리재가 지도상 작천소령임)
▲ 등로 풍경
일부 오르내림이 있으나 큰 고도차를 극복하는 것은 아니고 고만고만하고 밧줄등 안전시설이 되어있는
등 크게 진행하는데는 어렵지는 않다.
▲ 등로풍경
▲ 지나온 능선 풍경
▲ 해남군 방향 풍경
▲ 강진 방향 바다 풍경
▲ 본격적인 암릉구간
▲ 등로 풍경(장수저수지와 강진 바다)
봉우리마다 산과 바다 조망이 뛰어나 거칠것이 없다.
▲ 진행한 능선
▲ 암봉과 장수저수지 풍경
▲ 우측으로 보이는 주작산
▲ 등로 풍경
▲ 해남방향
▲ 진행해야할 봉우리
▲ 바다가 참 시원스럽다.
▲ 진행한 능선풍경
▲ 427봉
▲ 진행할 능선과 좌측 덕룡산 줄기가 보이기 시작하고
▲ 지도상 관악사(?)
▲ 이제 암릉구간도 거의 끝나가고
▲ 암릉풍경
▲ 시원스런 암릉풍경
▲ 마지막 암릉부
▲ 시소바위
▲ 멋진 바위
▲ 작천소령에서 덕룡산 능선으로 이어지고
▲ 갈림길 삼거리(사진상 좌: 작천소령, 직진: 주작산 정상)
잠시 그늘에서 바람쐬고 주작산 정상을 향해 진행
▲ 주작산 가는도중 조망지에서 바라본 우측으로 뻗어있는 덕룡산 줄기
▲ 주작산 가는도중 조망지에서 바라본 좌측으로 뻗어있는 진행한 주작산 줄기
▲ 수양제와 덕룡산 줄기
▲ 댕겨본 수양제와 파릇파릇한 밭
▲ 주작산 정상석
▲ 정상에서 단체
▲ 댕겨본 남해대교(?)
▲ 해맞이 제단
이곳에서 수양제로 진행하려면 직진하면(직진시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 봉양마을로 하산하게됨) 안되고
진행방향 뒤쪽 좌측으로 임도따라 작천소령방향으로 3분여 진행하면 우측으로 수양제 이정표 방향으로
하산하면 됨(독도 주의 요망)
나도 이곳에서 직진하고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진행방향 좌측 수양제로 내려가는 길이 있을거라 생각
하여 직진했는데 조금 내려가다보니 방향이 완전 동쪽방향이라 이상하여 다시 회원분들과 이 정자까지
되돌아나와 임도따라 가다 우측으로 하산하였음.(10여분 알바)
▲ 시원스런 덕룡산 줄기
▲ 정자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로 이곳에 수양제 이정표도 되어 있어야할 필요성이 있음.
▲ 정자까지 이어져 있는 임도따라 작천소령 방향으로 3분여 내려가면 수양제 이정표 있음
▲ 이곳에서 수양마을 방향으로 하산(수양제 주차장까지 20여분 소요)
▲ 수양제
주차장에 도착한후 다시 포장도로따라 10여분간 작천소령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둥구리바위 이정표가
있다. 우측 덕룡봉 방향으로 0.4km지점이다.
▲ 이곳으로 둥구리바위를 보기 위해 진행
▲ 안내판
▲ 위태롭기까지한 둥구리바위
<산행중 만난 꽃>
▲ 보춘화
▲ 양지꽃
▲ 현호색
▲ 생강나무
▲ 큰개별꽃
▲ 산자고
▲ 산행중 흔히 만난 동백
▲ 만개하지 못하고 있는 벗꽃
개인적으론 덕룡산까지 이어서 하지 못한 것이 아쉬었으나 주작산의 현란한 암릉과 시원스런 바다와
들녁풍경이 기억에 남을 산행이었고 비교적 어려운 코스를 안전하게 산행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면서 산행기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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