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요약
- 산행일: 2010.5.1(토)
- 날 씨: 맑음
- 구 간: 둔병재(안양산자연휴양림) - 안양산(853m) - 백마능선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중봉 - 중머리재 - 새인봉 - 중심사주차장
- 누구와: 산내음산악회
*.거리 및 시간
둔병재(안양산 자연휴양림) 산행시작(10:50) -->1.6km --> 안양산(11:40) --> 장불재 전 안부 점심
(12:35-13:25) --> 3km(안양산에서부터) --> 장불재(13:45) --> 0.4km --> 입석대(13:55) -->
0.5km --> 서석대(14:10) --> 1.2km --> 중봉(14:40) --> 0.7km --> 중머리재(15:20) --> 1.7km
--> 새인봉(16:05) --> 1.9km --> 중심사지구 주차장 산행종료(17:00)
(약 11km / 산행시간 6시간 10분)
* 산행기
오늘 산행은 안양산과 무등산을 연계하는 산행이다. 광주가 고향인 해오름님의 추천과 노력으로 코스
선정을 하였는데 결과적으로 조망과 암릉길이 시원스런 코스였고 하산길의 새인봉 또한 암릉풍광이
멋있다. 또한 안양산의 철쭉군락지는 많은 인파가 찾는 유명산 보다는 고즈넉하게 철쭉산행을 즐기고자
할때 적합한 장소인 듯 싶다. 우리가 찾아 간날은 아쉽게도 꽃망울만 맺혀있어서 다소 아쉬움이 남았으나 철쭉산행지로 꽃필때 다시 찾고 싶은 산행지로 추천할 만하다. 산행후 뒤풀이 준비까지 해온 해오름님과
동반 산행안내를 해준 해오름님 동창 친구분들께 산행기를 통해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
오늘 산행 들머리는 안양산자연휴양림이 있는 둔병재에서 시작하여 안양산(853m)을 지나고 가을
이면 억새가 바람에 흩날릴때 마치 백마의 갈기처럼 보인다하는 백마능선을 지나 무등산에 진입
하게 된다. 광주광역시 도심의 동쪽을 에워싸고 솟은 무등산은 광주의 진산으로 1972년 5월 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입석대, 서석대(주상절리대: 주상절리는 용암이
식을때 생기는 절리 중에 단면의 형태가 오각형이나 육각형의 기둥모양인 것을 말하며 약 7천만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입석대와 서석대가 대표적) 입석대, 서석대를 지나 중봉을 거쳐 중머리재에
도착하게 되고 무등산 정상인 천왕봉은 군부대가 주둔해있어 출입통제구역이다. 중머리재에서
새인봉(옥새같다 하여) 능선으로 직진후 우측으로진행하여 새인봉을 거쳐 오늘 날머리인 중심사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치게 된다.
7시에 출발한 버스는 광주에 진입, 둔병재를 오르는 도로 좌우에 심어놓은 활짝핀 철쭉꽃이 아름다운
도로따라 둔병재에 도착하여 해오름님의 친구분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오늘 들머리가
둔병재이었으나 실제 산행은 안양산자연휴양림에서 시작된다. 입장료 천원이 있었으나 해오름님 친구
분들이 미리 매표를 해놓아 같이 산행을 바로 시작한다.
초반 콘크리트 포장도로 따라 오름길이 이어지다 이정표가 나오는 지점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데 빡시게 30여분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등로 좌우 철쭉군락지엔 꽃망울을 맺고 있는 철쭉꽃이 다소 아쉽
다. 오르막끝에 무등산 정상인 천왕봉이 마주보이는 안양산 정상에 선다.
▲ 진행경로
▲ 출발전 단체사진
▲ 안양산자연휴양림에서 안양산을 향해 진행중
▲ 안양산자연휴양림
▲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 빡시게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 지나온 등로
▲ 안양산 정상에서
뒤로 무등산 정상인 천왕봉이 보이나 이곳은 군사지역으로 통제를 하고 있다.
▲ 안양산 정상석을 배경으로
▲ 회원분들과
▲ 안양산 정상에 서있는 이정표
▲ 안양산 정상풍경
▲ 진행해야할 백마능선
- 좌우 철쭉군락지
▲ 해오름님과 고향친구분들
▲ 진행해야할 능선
▲ 주변 조망
▲ 주변 조망
▲ 진행해야할 등로
장불재 가기전 일부 암릉구간을 통과하게된다.
▲ 장불재가는 등로
▲ 진행해야할 등로로 이곳 바위는 모두 서있는듯 하다.
▲ 주변 조망
▲ 시원스런 백마능선
▲ 밑에 안부에서 식사
안부에서 식사를 하는데 해오름님 친구분들이 준비하여 온 음식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과식을 하고
남도의 푸근한 인심을 또 한번 느껴본다. 식후 장불재를 향하여 빠르게 진행을 하고 광활한 평원을
이루고 있는 장불재에 도착된다. 이곳에서 유명한 입석대를 향해 5분여 진행하면 주상절리의 형태로
서있는 입석대에 도착된다. 입석대에서 서석대 오름길은 다소 가파르고 15분여 오름끝에 군부대에서
정상인 천왕봉을 통제하고 있는 서석대 정상에 선다. 이곳에서 중봉을 향해 내림길이 이어지다 서석대
전망대에서 멋진 서석대를 보고 내려가면 도로가 나오고 임도따라 중봉에 이른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시원하다.
▲ 수만리 풍경
▲ 장불재 가는도중 입석대와 서석대 그리고 통제된 천왕봉 조망
▲ 장불재 풍경
▲ 정상석
▲ 좌측은 입석대와 서석대 안거치고 중머리재로 가는 등로
- 우린 우측 입석대 방향으로 진행
▲ 입석대 가는 풍경
▲ 입석대 조망
▲ 승천암
▲ 서석대 오름길 풍경
▲ 서석대 오름길 풍경
▲ 팬스로 통제를 한 무등산 정상인 천왕봉 정상
▲ 지나온 안양산과 지나온 능선 조망
▲ 이곳에서 중봉방향으로 진행
▲ 서석대에서 바라본 중봉에서 우측으로 이어진 동화사터 능선 조망
▲ 서석대에서
▲ 중봉(좌측)과 우측으로 이어진 동화사터 능선
- 우린 직진하여 중머리재로 진행
▲ 멀리서본 서석대
▲ 시원스련 샘물(음용가능)
▲ 중봉가는 길에 뒤돌아본 입석대와 서석대
▲ 중봉이 지척이고
▲ 중봉에서
중봉에서 중머리재까지 내림길이 이어지는데 가야할 새인봉 능선에 신록이 푸르고 아름답다. 중머리재
에 도착하면 진행방향 우측으로는 계곡따라 중심사 주차장으로 진행하는 등로이고 우린 직진하여 조금
진행하면 서인봉이 나오고 이곳에서 우틀하여 세인봉을 향하면서 일부 갈림길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암릉구간을 오르내리면서 바라보는 암릉풍경과 주변 경관이 시원스럽고 멀리 중심사와 주변 차밭의 풍광은 압권이다. 새인봉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중심사지구 주차장으로 하산이 시작되고 50여분 내려서자 중심사지구 상가에 도착되고 10여분 더 내려가자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친다.
주차장에서 해오름님이 준비해온 막걸리와 수육으로 뒤풀이를 거하게 한다.
▲ 중봉에서 중머리재로 내려서는 도중
▲ 중머리재 가는 도중 풍경
▲ 멋진 소나무
▲ 밑으로 보이는 중머리재와 진행해야할 세인봉 능선(첫번째 우측으로 뻗은 능선)
▲ 중머리재에서
▲ 중머리재에 있는 이정표
▲ 서인봉에서 우측 새인봉 방향으로 진행
- 중머리재에서 10여분 직진 진행하면 서인봉
▲ 새인봉가는 도중 풍광
- 신록이 아름답고
▲ 암릉구간 진행
▲ 해골바위(?)
▲ 암릉 전경
▲ 회원분과 같이
▲ 새인봉 정상
▲ 하산길에 약사암 댕겨보고
▲ 중심사도 댕겨보고
▲ 연두빛 신록도
▲ 중심사와 차밭
▲차밭도 댕겨보고
▲ 하산길의 신록도 담아보고
▲ 상가지구를 지나
▲ 철쭉으로 잘 단장한 주차장에 도착하고
▲ 해오름님이 준비한 수육과 시원한 막걸리로 마감한다.
오늘 산행은 무등산의 멋진 알째배기 산행코스 안내등 여러가지로 준비를 많이 해주신 해오름님과 그
친구분들에 감사드리고 안전하게 산행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산행기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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