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봉(경북 문경) 산행
- 산행일: 2010.8.21일(토)
- 날 씨: 맑고 무더위
- 구 간: 고사리주차장 - 제3관문 - 동화원 - 동암문 - 1-6봉 - 동화원 - 제3관문 - 고사리 주차장
(원점회귀)
- 거 리: 11km(제3관문 --> 1.2km --> 동화원 --> 1.4km --> 동암문 --> 1.3km --> 부봉1봉 -->
2.9km --> 동화원 --> 3.2km --> 고사리주차장 --> 1km --> 체육공원
- 누구와: 산내음 산악회 정기산행
*.시간및 구간별 요약
3관문전 휴게소 산행시작(09:25) --> 고사리 주차장 산행종료(15:35)
: 6시간 10분(어쩐일인지 사진에 시간표시가 안되어서 산행종료 시간 개략적임)
*.구간 지도
*.산행기
오늘 산행은 백두대간에서 살짝 벗어나있는 부봉산행이다. 대체적으로 부봉산행은 조령산
휴양림 직전 올라서 깃대봉, 마패봉(마역봉)과 같이 연계산행을 하거나 조령1관문에서 시작하여 주흘산, 영봉과 같이 산행을 주로하는데 뜨거운 여름철인 점을 감안, 부봉산행만 진행한다.
산행코스는 휴양림전 고사리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제3관문을 통과, 새재길따라 동화원까지
진행한후 동화원휴게소 뒤편으로 나있는 부봉이정표 따라 진행하여 능선갈림길인 동암문에
도착, 우측으로 부봉과 하늘재 갈림길에 도착한후 부봉으로 진행하여 1-6봉 오르내린후 다시
동화원으로 하산한후 역순으로 제3관문을 지나 고사리주차장을 날머리로 하는 원점회귀 산행
이다.
부봉이란 산이름은 깃대봉 방향으로 조령산이 뻗어 있고 맞은편 주흘산 능선이 뻗어있는 중간
에 부봉능선이 서쪽방향으로 뻗어있는데 주흘산과 조령산 사이에 가마솥처럼 걸쳐져 있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암릉풍경이 멋진 산인 동시에 1-6봉 오름내림이 녹녹치는 않다.
오늘 원 산행 들머리인 고사리 주차장에서 시작을 안하고 심박사한테 부탁하여 승용차가 다닐수 있는 휴양림 가는 도로를 몇번 멈추다 가다를 반복하여 3관문 전 휴게소까지 버스로 이동하여 출발시간을 40여분 이상 앞당겨서 출발하였으나 날씨가 워낙더웠고 개인적으로도 전날 직
장 모임으로 늦게까지 과음한 탓에 힘이 많이 들어 쉬는 시간을 일부러 많이 가져 당초 산행 예정시간 보다 1시간 정도 초과되었다.
▲ 출발전 단체
▲ 제3관문 통과하고
▲ 새재길 따라 내려가다가 동원원 샛길로 진행하고
▲ 동화원 이정표(뒤편으로 부봉 진행 안내판이)
▲ 뒤편으로 부봉안내
▲ 동화원휴게소 뒤편으로 가면 직진길과 우측길 갈림길이 나오고
- 우측으로 조금 가면 안내판이 보이고
▲ 우측 갈림길로 접어들자마자 있는 부봉안내판
이정표 따라 편안한 숲길따라 진행이 되고 요즘 계속되는 비에 수량이 풍부한 계곡을 몇차례
건너면서 능선갈림길인 동암문에 도착되어 회원분들과 한참을 쉰다.
▲ 진행방향 좌측으론 마패봉과 신선봉 능선이 이어지고 우측으론 진행해야할 부봉과 대간길
인 하늘재 갈림길
▲ 동암문 이정표
동암문에서 우측으로 부봉갈림길까진 다소 가파른 길이 이어지다 갈림길(대간길, 주흘산,
부봉)에 선다.
▲ 등로풍경
▲ 동암문에서 휴식중
▲ 부봉삼거리 0.4km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부봉을 향해 가파른 암릉길을 올라서면 묘가 있는 비교적 넓게 조성된
첫봉인 1봉 정상에 도착된다.
▲ 부봉(1봉)정상석
정상석은 1봉과 마지막 봉우리인 6봉(최근에 정상석이 생김)에만 있음.
▲ 1봉 정상에서의 풍경
- 가까이 포암산과 만수봉 능선이 멀리는 월악산 만수리지 능선과 영봉이 보이고 조망이
뛰어남.
▲ 맨 끝봉우리가 중요한 분기점인 959봉
- 959봉에서 좌측으로는 탄항산을 거쳐 하늘재에 이르는 대간길로 진행 / 우측으로는 주흘
산능선따라 주흘산영봉 및 주흘산 정상에 이름.
▲ 1봉 안내판
▲ 2봉 전경
1-6봉 진행은 큰 고도차 없이 오르내리고 4봉 오른후 내리막길이 다소 위험스러우나 조심만
하면 무난히 진행이 가능하다.
▲ 맞은편 신선봉 능선
▲ 4봉 뒤로 조령산과 신선봉 능선
▲ 마지막 봉우리인 6봉
▲ 주흘산 능선
▲ 최근에 세워진듯한 6봉 정상석
▲ 중간 북바위산 뒤로 만수리지 능선과 월악산 영봉
▲ 조망
6봉이후 다시 동화원을 향해 하산길이 이어지는데 무척이나 더워 계곡에서 발담그고 등목도
해가며 한참을 땀을 식힌다. 진행한지 얼마안돼 다시 새재길을 만나고 동화원을 지나면서 가로질러가는 책바위길을 따라 진행, 3관문에 도착, 휴게소에서 휴식시간을 갖는다.
▲ 계곡
▲ 다시 만난 새재길
▲ 동화원을 지나고
▲ 책바위
3관문을 다시 통과하고 고사리 주차장까지 휴양림 도로따라 내려서면 고사리주차장이 나오는
데 이곳에서 좌측으로가면 수옥정으로 내려가는 도로이고 우린 직진하여 체육공원까지 내려
가 산행을 마친다.
▲ 3관문 직전에 서있는 다소 안어울리는 조령 안내판
▲ 휴양림 도로
▲ 휴양림 입구 못미쳐 있는 신선봉 들머리 안내판
체육공원에 흐르는 시원하고 깨끗한 계곡물에 앃고 옷을 갈아입으니 날아갈것만 같다.
무더운 하루였지만 비교적 오래간만에 조망이 좋았고 땀흘린후 계곡물에서 시원했던 하루를 즐겁게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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