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봉, 장성산(강원 영월) 산행
- 산행일: 2010.8.7일(토)
- 날 씨: 맑고 소나기 그리고 무더위
- 구 간: 거운리 거운교 - 전망대 -잣봉(537m) - 장성산(693m) - 쌍쥐바위전망대 - 문산교 - 문산나루
(6.5km)
- 래프팅: 문산나루 - 섭세나루(3시간 30분 소요)
- 누구와: 산내음 산악회 정기산행
*.시간및 구간별 요약
거운리 산행시작(09:20) --> 2.7km --> 잣봉(10:20) --> 1.5km --> 장성산(11:00) --> 쌍쥐바위
전망대 점심후 출발(11:40-12:20) --> 2.15km(장성산부터) --> 문산나루 산행종료(13:40)
: 4시간 20분(내려와서 시냇물에서 20여분 물놀이)
*.구간 지도
*.산행기
잣봉(537m)은 동강 어라연 서쪽에 솟은 산으로 수많은 산객들이 많이 찻고 있는 널리 알려져 있는 산이나 작년 영월군에서 잣봉에서 장성산을 연계하여 문산나루로 하산하는 새로운 코스
를 개발, 등산로 정비를 완료했다 하여 산행지를 잣봉과 장성산을 연계하여 문산나루로 하산,
문산나루에서 래프팅을 바로 할수 있는 코스로 선정하였다.
<거운리 들머리 --> 잣봉 정상>
들머리는 거운리 거운교를 건너 잣봉 안내판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차량통행금지하고 있는 비포장길로 산행이 시작되는데 비온후 높은 습도와 기온때문에 10여분 진행하자 온 몸이 땀으로 젖는다. 비포장도로따라 20여분 올라가면 어라연 안내판이 나오고 왼쪽길로 들어서서 마차마을에 진입하게되고 다시 마을 진입전 이정표가 오른쪽으로 친철하게 안내를 해주고 조금 진행하자 조그만 다리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 본격적인 잣봉오름길인 목책계단을 따라 오름길이 이어지고 10여분 올라서면 잣봉 남릉안부에 이른다. 이곳에서 잣봉방향인 좌측으로 편안히 등로는 이어지고 오른쪽 아래로 동강 어라연이 한눈에 들어오는 반원형의 전망대에 도착, 잠시 휴식시간을 갖는다.
전망대에서 조금 진행하여 오르면 약간 넓은 공터의 잣봉 정상에 도착된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어라연 방향으로 하산을 하여 강변따라 다시 거운리로 원점회귀 코스이고 우리는
장성산 방향인 좌측으로 진행한다.
▲출발전 단체
▲안내판
▲비포장 도로따라 산행이 이어지고
▲곳곳이 세워져 있는 이정표
▲마차마을 진입후 등로는 우측으로 이어지고
- 좌측으로 진행해야할 우측 잣봉에서 뻗어내린 능선따라 장성산이 보이고
▲본격적인 오름길이 이어지고
▲계단따라 오름길이 이어지고
▲ 어라연 전망대에서
▲ 어라연 조망
▲ 전망대에서 단체 - 퍼온사진
▲잣봉 정상
▲잣봉에서 단체
- 더운데도 불구하고 산행을 씩씩하게 잘 해낸 현준이
▲ 잣봉정상 이정표
- 좌측 장성산 방향으로
<잣봉 정상 --> 장성산 정상>
잣봉정상에서 좌측으로 10여분 내려서면 마차마을에서 넘어오는 포장임도에 도착되고 도로를 건너 장성산 방향으로 직진한다. 서서히 오름길이 이어지고 로프와 계단으로 잘 정비된 등로를 따라 30여분 진행하면 장성산 정상에 이른다.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땀으로 범벅이된 온몸을 식혀주는데 비가 더왔으면 했는데 이내 그치고 만다. 쩝 아쉬움. 점심식사를 하기엔
시간이 일러 일단 진행하기로 한다.
▲ 포장임도 내려서면 있는 이정표
▲ 장성산 정상에서
▲ 정상 조망(지도상 접산인듯)
▲ 장성산 이정표
<장성산 --> 쌍쥐바위 전망대 --> 문산나루>
장성산에서 문산나루 방향으로 하산이 이어지는데 비온뒤라 등로가 상당히 미끄러워 조심스
레 진행하는데 경사면에 밧줄이 설치되어 있어 비교적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어느정도 내려
서 능선따라 진행하는데 우측으로 푸르른 동강이 보이고 유유히 래프팅하는 모습들이 보인
다. 빨리 내려가서 저 시퍼런 물에 몸을 내 맡기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좁은 등로가 이어
지면서 장성산에서 40여분 진행하자 쌍쥐바위 전망대가 나온다. 이곳에서의 동강과 금의
마을 전경이 비온뒤라 거침없이 선명하고 뛰어나다. 식사를 이곳에서 맛있게 하고 다시
직진하여 등로가 이어지고 가빠르게 내려서면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징검다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한참을 산머슴님 아들인 현준이와 같이 시원하게 씻고 쉰다. 도로따라 문산대교를
건너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친다.
▲ 쌍쥐바위 전망대에서 동강 풍경
▲ 안내판
- 금의(錦衣)마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마을이 옛부터 비단옷을 입은 것과 같이 아름답다하여 이름붙여
졌다 고함.
▲ 금의마을과 동강 전경
▲ 시원시원
▲ 나도 빨리 풍덩하고 싶은데..
▲ 문산대교
▲ 비교적 깨끗하고 물이 어찌나 시원한지
- 이곳에서 한참을 놀고 현준이는 풍덩하고
▲ 날머리를 나오면 윗 사진인 징검다리가 나오고
▲ 문산나루 풍경
- 인산인해를 이루고
▲ 장성산에서 이어진 우리가 하산한 능선
▲ 우리 버스도 보이고
▲ 행정구역: 문산1리
<문산나루 --> 섭세나루 래프팅>
가게에서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하고 조금 있으니 회원분들 안전하게 산행을 모두 마치고
래프팅 모드로 돌입, 2개조로 나누어 노를 저으며 래프팅이 시작되고 다리운동에 이어 팔운동, 허리운동이 심하게 시작된다. 특히 수량이 평소보다 적어 물살이 세질 않아 노를 힘차게 저어야 나가니 저을수 밖에 없다. 보트 맨앞의 나와 다비대장님을 필두로 산머슴님, 행복샘님, 남식군등 열씨미 팔운동한다. 역쉬 우리산악회에서는 팔, 다리, 허리 골고루 운동까지 시켜주니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ㅎㅎ
여하튼 가다 쉬다 놀다 구경하다 하며 거의 4시간 소요되어 섭세나루에 도착, 시원하고 춥기
까지한 래프팅이 끝나고 주차장 샤워장에서 개운하게 씻는다.
▲ 동강에 몸을 담그고(시원 시원)
<귀경>
조금 늦게 영월을 떠나 음성의 삼겹살 집에서 금송님과 섬초롱님이 나와있어 반갑게 인사하고
뒤풀이를 하고 청주에 늦게 도착, 즐거웠던 하루 일정을 마감한다.
'일반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봉(경북 문경) 산행기(2010.8.21) (0) | 2010.08.27 |
---|---|
백운산(제천) 산행기(2010. 8. 14) (0) | 2010.08.17 |
포암산, 만수봉 산행기(2010. 7. 31, 토) (0) | 2010.08.04 |
남군자산(칼바위능선) 산행기(2010,7.24, 토) (0) | 2010.07.29 |
와룡산 산행기(2010. 7. 17, 토) (0) | 2010.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