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설악 안산-12선녀탕 산행(2011.8.27, 토)

얼떨결 2011. 9. 2. 21:32

 산행일시: 2011. 8. 27(토)

 날  씨:  맑고 더위 

 동  행: 산내음산악회 정기산행 

 산행지: 설악산 안산

 구   간: 장수대 탐방지원센터- 대승령 - 안산(1439m) - 용담폭포(봉숭아탕) -  남교리

 

 진행시간: 장수대 탐방지원센터  산행시작 (11:15)- 대승폭포(11:45) - 대승령(12:40) -

                - 식사후 출발(13:20) - 안산(14:40) -  남교리 산행종료(17:45)

                  6시간 30분

 

 거   리: 장수대 탐방지원센터  --> 2.7km --> 대승령 --> 1km --> 안산갈림길 --> 1.3km -->

             안산 --> 8km --> 남교리 (약 13km)

 

 (산행기)

   08.6.28일 선배들과 동일한 코스로 진행하였던 12선녀탕 코스를 3년이 지난 오늘 다시 찾는다. 날씨는 생각보다 더운

가운데 7시경 출발하여 4시간 넘게 걸려 11시 10분경 오늘 들머리인 장수대에 도착, 단체사진 찍고 11시 15분경 출발한다. 

 

 장수대에서 대승령까지는 2.7km의 거리로 1시간 30분여 오름길이 이어지고 특히 대승폭포 이후 오름길이 가파라진다.

 장수대에서 30여분 올라가니 총88m의 높이를 자랑하는 대승폭포에 도착한다. 대승폭포는 옛날에 버섯을 생계로 이어가는

대승이란 총각이 밧줄을 타고 내려가서 버섯을 채취하고 있는데 돌아가신 어머님이 대승아, 대승아 불러 위를 쳐다보니 커다란 지네가 줄을 갉아먹고 있어 급히 줄을 타고 올라와 목숨을 구했다는 전설이 깃들인 폭포이다. 생각보다 수량이 적어 내려오는 물줄기가 시원치 않다.

 

 

                         진행지도

 

▲ 장수대 

 

▲ 숲길따라 기분좋게 진행하고 

 

 

▲ 대승폭포(수량이 많지않고)

 

 

▲ 맞은편 주걱봉 삼형제 조망 

 

 

▲ 대승령에 도착

 

 

▲ 대승령에서 진행해야될 방향

 

 대승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진행방향 좌측으로 안산을 향해 진행한다. 1km 정도 진행하면 우측으로 남교리 방향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출입통제알림판을 넘어 진행하는데 곳곳에 빨간 열매의 마각목이 곳곳에 보인다.  

 

▲ 이 표지판이 안산갈림길

 

 진행방향 좌측, 안산방향으로 진행... 

 

▲ 주걱봉 삼형제 조망 

 

▲ 운무에 가려 안보이는 귀떼기청봉과 멀리 한계령방향 조망 

 

 

▲ 가을의 전령 구절초가 곳곳에 피어있고 

 

 

▲ 1395봉 조망터에서 바라본 암봉으로 이루어진 안산 조망 

 

 

 

▲ 안산팀 단체 

 

▲ 안산을 배경으로

 

 

 

 

▲ 안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1395봉  

 

▲ 안산 정상은 별도의 정상석은 없고 정상임을 알려주는 삼각점 

 

▲ 치마바위

 

 

▲ 지나온 능선

 

▲ 진행해야할 능선

 

 저 앞능선 밑으로 우회하며 우측으로 진행하면서 12폭포 방향으로 하산 시작

 

 

 

 

▲ 안산 정상에서의 최고 조망터 암봉

 

 

▲ 안산에서 주걱봉을 배경으로

 

 안산을 넘어 진행하면 내림길이 이어지다 잠시 오르다 우측으로 방향이 꺽이면서 하산이 시작되는데 찾는 이가 드물어

등로가 다소 미끄러운 가운데 40여분 하산하자 안산갈림길에서 십이선녀탕계곡으로 내려서는 정상적인 등로를 만나게

된다. 이후 멋진 십이선녀탕 계곡따라 편안히 하산길이 이어진다.

 

▲ 바로 등산로아님 길로 빠져나오고 정상적인 등로와 합류

 

▲ 멋진 주목나무

 

▲ 멋진 12선녀탕

 

 

 

 

▲ 응봉폭포(복숭아탕)

 

▲ 멋진 지계곡

 

 2시간여 하산길이 이어지고 남교리 주차장에 도착한다.

 

 

▲ 12선녀탕 입구

 

 주차장에 도착, 즐거웠던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