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속리산 수정봉 산행기(2013.6.30, 일)

얼떨결 2013. 7. 9. 22:02

 

*.속리산 수정봉 산행 요약 

 - 산행일:  2013.6.30(일)

 - 날   씨:  맑음  

 - 구   간: 주차장(08:00) - 수정봉(09:00) - 북가치 지나 속리산 주능선(11:40) - 관음봉 방향 진행 - 속사치(12:30) -

               석문 계곡으로 하산 -  석문(13:30) - 동암(14:50)  - 법주사 - 주차장(15:30, 원점회귀)

                시간: 7시간 30분(먹고 알탕하고 여유롭게ㅎㅎ)

 - 누구와: 선배들과 안재홍씨(총 5명)

 

 

*.산행기

 

 간만에 선배들과 11.3.1일 진행하였던 속리산 수정봉 산행을 하였고  간단히 사진위주로 설명함.

 

 원코스는 수정봉을 거쳐 북가치에서 관음봉을 목표로 하였으나 일단 속리 주능선에 붙었서 관음봉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날씨도 더워서 속사치에서 계곡방향으로 진행하여 시원하고 여유로운 산행이 되었다. 

 

 수정봉, 속리산의 속살을 보여주듯  기암과 노송이 어우러져 멋진 산행지이고 진행하는 내내 우측으로 속리산 주능선을 한

눈에 볼수 있었고 오늘 처음으로 주능선에 붙었고 속사치에서 우측, 석문계곡으로 산행한 것도 처음이라 비록 관음봉에서

문장대까지는 산행을 못하였으나 많이 다녀본 속리산 구간에서 처음 안가본 곳을 가본 것으로 만족한다.

 

 시원한 가을에 함 종주를 해보아야겠다.

 

 

 ▲ 진행지도 

 

▲ 기암

 

 주차장에서 산신각있는 곳에서 10여분 진행하다 보면 기암이 보이고 밑으로 마을이 빤이 보인다.  

 

▲ 기암과 수정마을  

 

▲ 멋진 암릉도 있고 

 

▲ 마을이 보이고 

 

▲ 멋진 노송이 굿굿이 자리를 지키고  

 

 

 50여분 진행하다 보면 폐목재가 쌓여있는 곳에 도착, 잠시 쉬고 진행하다 보면 수정봉에 선다.

 

▲ 수정봉

 

 넓은 암반에 멋진 소나무들이 곳곳에 있고 바로 밑으로는 법주사가 조망되는 아주 멋진 곳이다.  

 

 

   좌측으로 천왕봉에서 이어진 속리산 주능선이 실루엣을 이루고 있고 

 

▲ 법주사 - 나무때문에 부처님이 안보이고 겨울에는 보인다. 

 

 

 

 조망하고 있는 선배들 

 

 

 

 참 멋진 곳이다.

 

 조망한후 다시 빽하여 수정봉 주능선을 타고 북쪽 북가치 방향으로 진행이 이어지고 진행방향 좌측으론 여적암 계곡이 우측으론 석문 계곡이 흐르게 되고 산행내내 우측으론 속리산 주능선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능선따라 산행이 이어지는데 절터가 나오

고 절터 좌측으로 등로가 이어진다.

 

▲ 절터

 

▲ 멋진 소나무가 곳곳에 보이고 

 

 

▲ 멀리 속리산 주능선이 펼쳐지고 

 

 

▲ 드디어 주능선에 도착하고

 

 문장대 방향으로 진행하게되고 관음봉이 지척으로 보인다. 

 

▲ 관음봉과 문장대가 보이고

 

▲ 속리산 주능선 파노라마  

 

 

▲ 파노라마  

 

▲ 속사치

 

 관음봉 못미쳐 속사치에 도착, 협의끝에 이곳에서 석문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 훼손이 거의 안되어 산림이 울창하다. 

 

▲ 이런 기암도 보이고(뭔 동물 머리같기도 하고) 

 

 

▲ 엄청 큰 소나무도 만나고 

 

▲ 간만에 같이 산행한 남섭 선배 

 

 1시간여 계곡따라 하산하자 석문을 지나고

 

 

▲ 석문

 

 석문 초입은 넓은 공터이고 계곡 쪽엔 스님들이 쉬는 공간인 정자가 있고 의자가 덩그러니 놓여있다. 의자의 용도는 출입통제

하는 사람이 지키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된다.

 

 여하튼 다행스럽게도 사람은 없고 해서 이곳 계곡에 들어가 시원스럽게 앃고 옷을 갈아 입으니 날아갈듯하다. 물이 어찌나

깨끗하고 시원스러운지.. 

 

▲ 석문을 배경으로 - 깨끗이 앃고 

 

▲ 석문에서 안재홍씨와 균순선배

 

 사진을 찍고 있는데 스님과 신도들이 나타나시고 스님이 어떻게 오셨냐고 묻길래 죄송하게 되었다고 공손히 인사드리니 앞으로

이곳 출입을 삼가라고 하면서 괜찮다고 내려가란다.. 어찌나 고마우신지  인사드리고 출발한다.

 

 다시 너른 길따라 법주사 방향으로 하산하고

 

▲ 밤꽃이 활짝 피어 향이 어찌나 진하던지 

 

▲ 동암을 지나고 

 

▲ 법주사 부처님

 

▲ 뒤편이 수정봉이다.

 

 

 

▲ 대웅전 뒤로 관음봉과 문장대가 도열해있고 

 

 

 주차장에 도착, 간만에 선배들과 함께한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