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선유동 갈모봉 산행(2013.7.21, 일)

얼떨결 2013. 7. 31. 20:56

산행일시: 2012. 7. 21(일)

날      씨: 맑고 무더위 

동      행: 가족피서(부모님, 와이프, 동생식구) 

산행구간: 선유동 휴게소 - 무덤 - 바위전망대 - 갈모봉 -빽 - 기차바위 - 선유동입구 - 선유동 휴게소 

 

(산행기)

 무더위에 부모님 모시고 괴산 선유구곡으로 피서를 다녀왔다. 선유동 휴게소가 주인이 바뀌었고 음식을 안하고 간단한 음식료

만 팔고 민박집 겸 평상을 대여해준다. 평상 하나를 빌리고 동생내외는 조카들과 앞 계곡에서 물놀이하고 있고 평상에서 쉬고

있으니 솔솔부는 바람속에 시원해서 좋다. 한참을 쉬다 라면끓여 먹고 배도 부르고 해서 평상에서 잠잘려하는 와이프를 조금

올라가면 갈모봉 정상이라 꼬득여 예정에 없던 갈모봉 산행을 와이프와 같이 한다.  내가 신고온 트레킹화를 와이프한테 신기

고 난 샌들신고 물병을 들고 산행을 하는데 들머리는 선유동 휴게소에서 선유구곡 방향으로 조금 이동하면 지계곡이 흐르는

방향으로 올라서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신발도 안맞고 더워 힘들어하는 와이프와 같이 천천이 쉬며 쉬며 진행한다.

 

           ▲ 진행지도

 

 ▲ 새로 단장한 선유동휴게소

  - 전에는 백숙, 염소, 매운탕등 음식을 하였으나 지금은 간단한 라면, 부침개만 팔어서 음식을 준비해야 갈듯

 

 ▲ 휴게소 앞에 흐르는 선유구곡

 

 초반 등로가 가파라서 더위에 와이프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시원한 곳에서 바람쐬며 천천이 올라간다.

 

 ▲ 속리산 주능선 조망이 멋지고

 

 ▲ 파노라마1

 

 ▲ 파노라마2

 

 ▲ 우측: 대야산 능선, 좌측: 장성봉 능선 - 대간능선

 

 

 

 

 ▲ 저 바위사이로 빠져나와

 

 ▲ 묘지가 바로 나온다

 

 ▲ 바위구간 진행하면서 펼쳐지는 멋진 풍경

 

 ▲ 댕겨본 중대봉(우측)과 대야산(좌측)

 

 

 

 

 

 ▲ 언제 보아도 멋진 풍경이 좋고

 

 ▲ 갈모봉 정상 - 부러진 정상석은 변함없고

 

 갈모봉 정상에서 쉰후 다시 빽하여 하산을 시작한다.

 

 ▲ 남군자산 방향

 

 

 ▲ 우뚝솟은 대야산

 

 ▲ 모녀바위(?)에서

 

 ▲ 멋진 소나무

 

 

 ▲ 다시 묘로 돌아와서

 

 이곳에서 편한 등로인 좌측으로 하산한다.

 

 

 선유구곡 포장도로로 내려서서 휴게소까지 5분여 이동하여 계곡에서 시원하게 앃고 놀다가 귀가한다. 간만에 부모님 모시고

산행도 하면서 시원스럽게 보낸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