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산행기(2014.1.25일, 토)

 

*.태백산 산행 요약 

 - 산행일:  2014.1.25(토)

 - 날   씨:  비(봄날같이 따듯)

 - 구   간: 화방재 - 사길령 - 유일사쉼터 - 장군봉(1516m) - 천제단 - 부쇠봉 - 문수봉 - 

              소문수봉 - 당골 -  제2주차장(날머리)

 - 누구와: 산내음산악회

 

*.거리 및 시간

 

*  화방재 산행시작(11:10) --> 유일사 등로 안부(12:08) --> 장군봉(12:45) --> 천제단(12:50)  -->

   하단 식사후 출발(12:55-13:20) --> 부쇠봉(13:35) --> 문수봉(14:00) --> 소문수봉(14:15) -->

   당골 갈림길(14:20) --> 당골광장 (14:50) -->  주차장 산행종료(15:20)  

   약 4시간 10분소요 / 약 12km   

 

*.산행기

 

 버스는 백두대간의 주요 고개마루인 강원도 태백 화방재에 도착한다. 전과 달라지진 않았지만 도로

건너편 파란 건물 뒤로 만항재를 거쳐 함백산 오르는 길은 예나 지금이나 변치 않은 듯하다. 예전과 달리 화방재에서 통제를 하지 않아 다행이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정상에는 눈이 내릴것을 예상하였는데 산행시작한지 5분여 지나자 비는 그쳤

으나 날씨가 워낙 흐려 아쉽게도 조망이 없다. 화방재에서 10여분 진행하면 사길령 매표소가 나오고 매표를 하고 능선따라 1시간여 진행하자 유일사 갈림길이 나오고 수많은 인파에 밀리다시피 진행

하는데 샛길로 빠르게 진행하여 장군봉에 도착한다. 능선에 오르자 간간이 눈이 내리면서 상고대가 피긴 했는데 날씨가 좋질 않아 조망도 없고 안개가 끼어서 아쉬울 뿐이고....

 

 

             ▲ 진행지도 - 지도상 하산길은 소문수봉 지나 백천갈림길에서 당골로 하산

 

  ▲ 화방재

 

  파란색지붕집 뒤로 만항재 가는 등로..

 

  ▲ 화방재 쉼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산행준비를 하고 .. 1월 하순인데 태백 화방재에서도 비가 내리다니 참 올해 겨울

넘 따뜻한것 아닌지..

 

  ▲ 사길령 - 화방재에서 10여분 진행

 

  ▲ 매표를 하고 - 단체 1,500원

 

 

  ▲ 유일사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는 지점

 

 수많은 인파가 붐비고 줄을 지어서 올라간다. 난 샛길로 빠르게 진행을 하고

 

  ▲ 정상부 풍경 - 눈꽃이 피어있고

 

 ▲ 주목군락지 - 조망이 좋은 곳인데 안개에 묻혀있고

 

  ▲ 그래도 폼잡아보고

 

                         ▲ 장군봉 - 워낙 인파가 많아 댕겨서 간신이 한장찍고

 

 장군봉에서 능선따라 5분여 진행하면 천제단이 나온다.

 

 

  ▲ 천제단

 

  ▲ 워낙 인파가 많아서.. 패스

 

  ▲ 망경사 갈림길 - 우린 문수봉을 향하여 직진..

 

  ▲ 천제단 하단 -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출발한다.

 

  ▲ 텐트치고 잠을 자나..

 

  ▲ 주목 - 멋진 곳인데 워낙 인파가 많다보니 곳곳에 등산객들이 진을 치고 있다..

 

  ▲ 선두팀 단체

 

 백두대간 갈림길을 지나 부쇠봉 직전에서 우측으로 부쇠봉 가는 등로가 있고 부쇠봉을 들러서 문수봉으로

진행한다.

 

 

  ▲ 부쇠봉 - 이곳은 찾는 이들이 많질않아 한적하다. 

 

  ▲ 부쇠봉 단체

 

 

 부쇠봉에서 30여분 진행하면 문수봉 정상에 선다. 이곳 문수봉에서도 지나온 부쇠봉, 장군봉 능선이 다

보이는데 아무것도 보일질 않는다. 정상부 사진만 찍고 소문수봉 방향으로 직진한다.

 

  ▲ 문수봉 정상부 - 이곳 역쉬 인파가 많아 사진만 찍고 패스

 

  ▲ 소문수봉 방향으로 진행..

 

 

  ▲ 문수봉 정상부 풍경

 

 문수봉에서 조금 내려가면 당골갈림길이 나오고 이곳에서 소문수봉 방향으로 직진한다.

 

  ▲ 직진

 

  ▲ 소문수봉 정상

 

 소문수봉에서 5분여 진행하면 금천과 당골 갈림길이 나오고 이곳에서 당골로 하산을 시작하고 거의 뛰다

시피 30여분 하산하면 눈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당골광장에 도착한다.

 

  ▲ 이곳 이정표에서 당골로 하산

 

  ▲ 눈꽃 축제중인 당골광장

 

 

  ▲ 광장 석탄박물관 - 인파가 대단하고

 

 광장과 상가지역을 지나 31번 도로까지 진행하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을 뒤로한다. 비와 안개때문에

아쉬었던 태백산 산행이었고 내년이나 다음해에 멋진 설경을 기약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