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백운산, 따리봉 산행기(2014.3.22일, 전남 광양)

얼떨결 2014. 3. 27. 19:28

 

산행일시: 2014. 3. 22(토)

날     씨: 맑음

동     행: 산내음산악회 정기산행 

산 행 지: 백운산, 따리봉(전남 광양)

구     간: 진틀마을  - 병암계곡 - 백운산(1217m) - 신선대 - 따리봉(1120m) - 참샘이재 - 하산시작 - 논실마을

             진틀마을 산행종료(원점회귀)        

진행시간: 진틀마을 산행시작 (10:45) - 신선대 갈림길(11:16) - 백운산 정상 식사후 출발(11:55-12:15) - 신선대

            (12:35) - 한재(13:05) - 따리봉(13:45) - 참샘이재(14:05) - 진틀마을 산행종료(14:55)        

             4시간 10분   

 거   리:  진틀마을  --> 3.3km --> 백운산 --> 2.5km --> 한재 --> 1.3km --> 따리봉 --> 0.8km -->

            참샘이재 --> 3km --> 진틀마을

            (10.9km)

 

 

 (산행기)

  오늘 산행은 호남정맥의 최고봉인 전남 광양의 백운산이다. 백운산은 전국에 많이 산재하고 있으며 경기 포천,

강원 원주, 정선, 경남 함양등에 있다. 산행코스는 진틀마을에서 시작하여 신선대 갈림길에서 정상방향으로 진행

후 백운산 정상에서 신선대를 거쳐 한재까지 고도를 낮춘후 따라봉을 올라선후 도솔봉까지 진행한후 진틀마을로

하산하려 했던 계획을 하산후 청매실농장 매화축제장을 경유하기로 하여 시간 관계상 선두팀 5명만 도솔봉을 오르지

않고 따리봉에서 참샘이재까지 진행후 아쉽지만 참샘이재에서 진틀마을로 하산하였다. 중간팀부터는 한재에서

모두 진틀마을로 하산하였다.

 

 

▲ 진행지도 - 파란 점선으로 하산

 

 시간상 아쉽게도 원래 계획했던 도솔봉 생략하고 참샘이재에서 하산

 

 

▲ 단체사진

 

 들머리는 뒤편 우측길로 이어진다.  

 

▲ 우측, 정상방향으로 

 

콘크리트 포장길따라 진행이 되고.. 정상까지 고도를 높이면서 오름길이 1시간여 이어진다.  

 

▲ 들머리 초입 등로  

 

▲ 병암산장 - 산수유가 활짝피어 있고  

 

▲ 신선대 갈림길 - 우측 정상방향으로 진행  

 

▲ 주능선에 올라서고

 

 억불봉 능선, 함 가을철에 가볼만한 곳이다.  

 

▲ 억불봉 능선 - 우측

 

 정상 직전에서 식사를 달게 먹고 진행을 한다.  

 

▲ 정상 - 인파가 어찌나 많은지 정상석만 찍고 진행  

 

▲ 진행해야할 신선대와 따리봉 그리고 도솔봉(좌측 뾰족한 봉우리) 

 

▲ 정상풍경

 

 정상에서 조금 진행하면 신선대가 나오고 신선대에 오른후 다시 되돌아 나와 한재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곳 신선대에

서 진틀마을로 하산이 가능하다.  

 

▲ 한재 방향으로 진행 - 좌측은 진틀마을 하산길  

 

▲ 신선대 정상에서 바라본 백운산 정상 

 

▲ 가야할 따리봉과 도솔봉  

 

▲ 흔들바위

 

 신선대에서 한재까지 한참을 고도가 떨어지는데 해빙기라 길이 질퍽거려 조심조심 내려간다. 신선대에서 한재까지

30여분 소요..   

 

▲ 한재 이정표

 

 따리봉 방향으로 직진.. 이곳에서도 논실을 거쳐 진틀마을로 하산이 가능.. 

 

▲ 한재 풍경

 

 한재에서 따리봉까진 1.3km 약 40여분 오름길이 이어진다.  

 

 

▲ 따리봉삼거리 이정표

 

 이곳에서 따리봉은 지척이고 남도대교로도 이어진다. 이곳도 다음에 함 가보야할 듯하고

 

 

 

 

▲ 따리봉 정상석 및 풍경

 

 

▲ 따리봉 단체 

 

▲ 따리봉과 백운산 설명

 

 

▲ 따리봉 정상에서 바라본 진행한 백운산 정상

 

 따리봉에서 잠시 쉼을 갖고 도솔봉 방향으로 진행하다 시간상 참샘이재에서 하산하기로 결정하여 논실방향으로 하산

을 한다.

 

▲ 참샘이재

 

 이곳 도착시간이 14:05분으로 3시30분까지 하산하기로 시간을 정하였기 때문에 하산을 시작한다.

 

▲ 하산로 풍경

 

▲ 고로쇠 물통이 곳곳에 보이는데

 

 확인해본 결과 고로쇠철이 끝나 물이 거의 나오질 않는다.

 

 

 

▲ 논실마을 팬션

 

 논실마을은 팬션이 많이 들어서 있고 논실마을을 거쳐 오늘 들머리였던 진틀마을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친다.

 

▲ 다시 돌아온 들머리 이정표

 

 3시 못되어 버스있는 곳에 도착되어 계곡에서 시원하게 앃고 옷을 갈아입고 간단이 뒤풀이를 하고 3시50분경 다압리

매화축제장으로 이동하는데 한 50여분 걸릴 거리를 차량이 많아 지체되어 2시간 넘게 걸려 축제장에 6시경에 도착한다.

40여분 축제장을 관람을 하는데 매화꽃은 만개를 하였는데 해가 지고 있는 관계로 좀 아쉽다.

 

▲ 몇년만에 다시 찾은 매화축제장

 

 

 

▲ 하얀 눈을 뿌려놓은듯하고..

 

▲ 이 시간에도 수많은 인파가 붐비고

 

▲ 친구 대용이와 함께

 

 

▲ 올해 처음보는 복수초

 

 

 

▲ 대용이와 후배 풍규 단체

 

 

 

▲ 해질녘 섬진강을 배경으로 단체

 

 관광후 지리산 화엄사 주차장 인근 식당에서 된장찌게로 저녁식사를 맛있게 하고 집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은 시간이

다. 근래 꽤나 늦게 도착하였다. 하루에 산행도 하고 매화축제도 보려니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몸도 피곤하고ㅎㅎ

빼먹은 도솔봉이 아쉽다.. 뭔가 숙제를 빼뜨린 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