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영취산 산행기(2014.4.5일, 전남 여수)

얼떨결 2014. 4. 9. 23:22

 

산행일시: 2014. 4. 5(토)

날     씨: 맑음

동     행: 산내음산악회 정기산행 

산 행 지: 영취산(전남 여수)

구     간: 홍교 주차장  - 북암골 - 봉우재 - 영취산(진례봉, 510m) - 가마봉(457m) - 임도 - 봉우재 - 시루봉(418m)

             - 흥국사 - 홍교 주차장(원점회귀)          

진행시간: 주차장 산행시작 (10:45) - 봉우재(11:25) - 도솔암(11:40) - 진례봉(11:50) - 가마봉 전 식사후 출발

             (12:05-12:25) - 가마봉(12:50) - 봉우재(13:25) - 시루봉(13:45) - 영취봉(14:10) - 흥국사(15:15) -

             홍교 주차장 산행종료(15:50)        

             5시간 5분   

 거   리: 약 9 km)

 

 

 (산행기)

  오늘 산행은 전남 여수에 소재한 영취산 산행으로 진달례로 유명한 곳으로 꽃 개화시기에 적기에 진행하여 멋진

산행이 되었고 조망 또한 양호하였으나 진달례꽃 축제의 시작일이라 그런지 수많은 인파에 밀려 산행을 하였다.

 

 홍교를 건너 매표(입장료 2,000원, 무척 비싸다)를 하고 흥국사를 지나면서 북암골 계곡을 따라 산행은 이어지는데

봉우재까지 40여분 오름길이 이어진다.

  ▲ 진행지도

 

   ▲ 주차장에서

   ▲ 흥국사 홍교를 건너고 -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 흥국사는 나중에 하산할때 보기로 하고

  ▲ 봉우재

 

    수많은 인파가 몰려있고.. 좌측 도솔암 방향으로 오름길이 이어지고  

 

 

   ▲ 봉우재에서 도솔암 방향으로 올라가는길

 

    뒤편으로 시루봉 능선이 보이고 이따 다시 와보야 할 곳..

 

  ▲ 도솔암

 

 도솔암에 들렸다가 다시 되돌아나와 진례봉 방향으로 10여분 올라가면 많은 인파가 몰려있는 진례봉 정상에 선다. 

 

   ▲ 용도를 알수 없는 동굴을 지나고

 

                                     ▲ 봉우재와 시루봉 능선이 아름답고

 

 

    ▲ 진레봉 정상 

 

  정상석에서 사진찍으려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있고.. 패스.. 바로 가마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 가마봉 가는길

   ▲ 여수 바다

   ▲ 가마봉 가는길 - 진달례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진례봉 사면

 

 

 

 

 ▲ 가마봉 가는 꽃길.. 멀리 여수대교가 보이고  

 

 

 

 

 

 

 

 

 

   ▲ 지나온 진례봉 능선

 

  ▲ 가마봉

 

  ▲ 가마봉 오름길에 뒤돌아본 진례봉

 

  ▲ 폼잡아보고

  ▲ 가마봉에서 댕겨본 여수대교

 

  ▲ 골명재로 내려가는 등로

 

 가마봉에서 골명재로 내려가질 않고 바로 임도 방향으로 내려서서 임도따라 봉우재에 다시 도착한다.

  ▲ 다시 도착한 봉우재

 

  시루봉으로 진행한다.

  ▲ 시루봉 올라가면서 바라본 봉우재

 

 

  ▲ 시루봉에서 영취산 가는 방향도 멋진 풍경이 이어지고

 

  ▲ 시루봉 주변도 아름답고

  ▲ 시루봉 정상

 

 시루봉에서 20여분 진행하면 영취산 정상이다.

  ▲ 시루봉에서 바라본 진례봉 풍경

 

  ▲ 영취산 정상

 

  이곳에서 우측으로 능선따라 진행이 되고

 

 

 

  ▲ 여수대교

 

 등로는 능선따라 이어지다 우측, 계곡방향으로 진행이 되면서 하산길이 30여분 이어진다. 북암계곡에는 사람이 많아

흥국사 옆 중흥천 하류에 가니 사람도 없고 물도 깨끗하여.. 올해 처음들어 알탕하는 호사를 누려본다.

 ▲ 알탕장소 ㅎㅎ

 

 시원하게 옷을 갈아입고 흥국사를 본후 홍교에 도착된다.

 

  ▲ 흥국사

   ▲ 일주문

 

  ▲ 매표소를 빠져나오고

  ▲ 보물로 지정된 홍교

 

홍교는 흥국사 입구에 있는 무지개 모양의 돌다리이다.

개울 양 기슭의 바위에 기대어 쌓았는데, 부채꼴 모양의 돌을 서로 맞추어 틀어 올린 다리밑은 무지개 모양의 홍예(虹霓)를 이루고 있다. 양옆으로는 둥글둥글한 돌로 쌓아올린 벽이 학이 날개를 펼친 듯 길게 뻗쳐 조화를 이룬다. 홍예의 한복판에는 양쪽으로 마룻돌이 튀어 나와, 그 끝에 용머리를 장식하여 마치 용이 다리밑을 굽어보고 있는 듯하다.

조선 인조 17년(1639)에 세워진 다리로, 지금까지 알려진 무지개형 돌다리로서는 가장 높고 길며, 주변 경치와도 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다리이다.

 

  다리 중간 밑 부분

    

   용머리 조각상이 물을 향하고 있어 홍수를 예방한다는 의미라 한다.

 아름다운 홍교

   호수를 지나고

 

 

 

 

 ▲ 차량이 대기하고 있고 - 한참 뒤풀이 중이고

 

 4시 10분쯤에 출발한 버스는 빠르게 7시 30분쯤 청주에 도착하여 칼국수로 마무리를 하고 즐거웠던 영취산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