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쉰움산, 두타산 산행기(2014.5.31, 토)

얼떨결 2014. 6. 13. 21:06

 

산행일시: 2014. 5. 31(토)

날     씨: 맑고 더움

동     행: 산내음산악회 정기산행 

산 행 지: 쉰움산, 두타산(강원 삼척)

구     간: 천은사  - 쉰움산(688m) - 산성갈림길 - 두타산(1,353m) - 박달령 - 박달골 하산 시작 - 쌍폭포 -

            무릉계곡 주차장 산행종료        

진행시간: 천은사 산행시작 (11:30) - 쉰움산(12:20) - 쉰움산 정상 식사후 출발(12:50) - 두타산성 갈림길

             (13:50)  - 두타산(14:40) - 박달령(15:30) - 쌍폭포(17:00) - 무릉계곡 주차장 산행종료(18:20)         

             6시간 50분   

 거   리: 약 14km

 

 

 (산행기)

  오늘 산행은 강원 삼척의 쉰움산, 두타산 산행이다. 원래는 쉰움산-두타산-청옥산까지 진행을 하려 했으나 워낙

날씨가 덥고 산행을 늦게 시작하여 박달령에서 무릉계곡 방향으로 하산을 하였다. 두타산, 청옥산은 2004.6월 대간

진행시 가본 곳으로 꼬박 10년 만에 두타산을 다시 만났고 쉰움산은 개인적으로 첫 산행이다. 

 

 오늘 진행한 거리는 14km로 약 7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 진행 개념도-B코스로 진행

 ▲ 천은사 바로 밑에 주차하고

 

   삼척 워낙 멀어 11시 30분경 산행을 시작하는데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바람도 별로 없고 더워서 쉰움산까지 1시간

   조금 못걸려 도착된다.

 

  ▲ 천은사 정문 전 좌측으로 등로는 열려있고

 

 

  ▲ 오름길이 이어지고 - 덥고

 

  ▲ 등로상태

 

 

  ▲ 쉰움산 정상부

 

  ▲ 암릉을 넘어서면

 

  ▲ 쉰움산 정상이고 뒤편으로 가야할 두타산 능선이 길게 뻗어 있다.

 

 

  ▲ 쉰움산에서

 

  ▲ 멀리 두타산 정상이 조망되고

 

   우측 능선 갈림길은 두타산성 하산길이다.

 

  ▲ 말라버린 쉰우물들

 

 

                        ▲ 소나무가 멋지고

 

                        ▲ 멋진 소나무가 즐비하고

 

  ▲ 쉰움산에서 두타산 방향으로 진행

 

 쉰움산에서 식사하고 두타산으로 출발하는데 두타산성 갈림길까지 1시간여 참 빡시게 오름길이 이어진다.

 

 ▲ 두타산성 갈림길

 

  이곳까지 오름길이 빡시고 두타산성 갈림길에 이르는데 이곳은 C팀 진행코스로 대부분 회원분들이 이곳에서 무릉

 계곡 방향으로 하산을 하였다.

 

 ▲ 가야할 두타산

 

  갈림길 지나 날이 더무 더워 그늘에 들어가 한참을 쉬다 다시 진행을 한다.

 

  ▲ 두타산 정상 전에서 바라본 청옥산과 우측으로 이어진 고적대등 대간능선이 보이고

 ▲ 10년만에 다시 만나는 두타산 정상석

 

 

  ▲ 청옥산 방향으로 진행

  ▲ 무덤도 10년 전이나 변함없고

 

   뒤로 대학생들 같은데 나중에 듣기로는 두타산성 하산길에서 물이 떨어져 몇명이 탈진한 상태에서 우리 팀들이 물

  도 주고 했서 간신이 하산을 하였다고

 

 두타산에서 역쉬 10여분 쉬었다가 박달령을 향해 한참을 고도가 떨어진다.

 

 

   ▲ 박달재에 서고

 

   이곳 도착시간이 15시 30분, 청옥산까지 진행할까 하다 이곳에서 박달골로 하산하기로 결정 하산을 하는데 계곡까지

  고도가 한참이나 떨어지는데 하산길로는 좋질 않다.

   ▲ 산목련꽃

 

   ▲ 신선봉이 보이고

 

 고도가 한참이나 떨어지면서 신선봉이 보인다.

 

 

 

   ▲ 쌍폭포 - 최근 가뭄으로 수량이 적다.

                        ▲ 무릉계곡따라 하산이 이어지고

 

 풍덩 들어가고 싶은 것을 참고 계속 계곡따라 하산을 하고

 

 

   ▲ C팀과 만나고

 

   ▲ 멋진 무릉계곡 - 수량이 적고

 

  계곡으로 들어가 알탕을 하는데 수량이 적고 워낙 더워서 물도 미지근하고... 옷을 갈아입고 하산을 계속한다.

 

   ▲ 삼화사를 지나고

 

 

 

   ▲ 무릉계곡 풍경

 

 

   ▲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친다.

 

 A팀으로 진행한 6명중 몇분이 늦어 7시30분경 하산이 완료되고 삼척인근 물회집으로 이동하여 시원하게 물회로 식사

를 하고 다시 영동고속도로로 귀가를 하니 새벽1시경이다. 최근 들어 제일 늦게 귀가한 것 같다. 비록 청옥산은 못가

아쉽지만 쉰움산에서 두타산까지 연결한 것에 만족하고.. 언제 시원한 가을날 함 이어서 산행하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