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산 산행기(2021.5.22일, 경북 문경)

■ 산행개요

 

산행일시: 2021. 5. 22(토)

날 씨: 맑고 시원

동 행: 번개산행

산행지: 둔덕산(경북 문경)

구 간: 벌바위 주차장 - 둔덕산(969m) - 밀재 - 용추폭포 - 벌바위 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6시간 10분(산행거리 14km, 트랭글 기준)

 

 

■ 산행기

 

오늘 간만에 산행다운 산행을 한다. 5월 행사도 있고 주말에 비가 오는 횟수가 많아 가까운 곳 산행및 트레킹만 하다가

날씨도 좋아 기분좋게 산행을 하였다. 

 

오늘 산행은 간만에 경북 문경의 둔덕산 산행이다. 09.4월, 16.4월 그리고 오늘 5년 만에 다시 찾았다. 둔덕산은 조항산에서 백두대간 마루금을 따르다 867봉에서 동쪽으로 뻗어있는 능선상의 가장높은 봉우리이다. 대간 마루금에서 빗겨나 있고 대야산 명성에 가려 등산객의 발길이 뜸하여 비교적 호젓한 산행을 즐길수 있다. 그러나 이 산은 대야산 장성봉, 조항산보다 고도가 높아 백두대간 능선에서는 물론이고 대야산으로 접근하는 길에서도 쉽게 눈에 뜨인다. 따라서 백두대간을 조망하기에는 안성맞춤의 산이다.

 

정상에서 조망은 청화산, 조항산, 대야산, 장성봉, 희양산등 대간주요 마루금과 장성봉에서 분기한 제수리치 능선과 이어진 군자산능선이 가물거리고 청화산에서 분기한 시루봉과 도장산 능선, 멀리 백악산, 속리주능선이 아스라이 보인다.

 

코스는 벌바위 주차장에서 산행이 시작되어 상가진입전 좌측, 휴양림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휴양림 포장도로따라 한참을 오르다 본격적인 오름길이 40여분 빡시게 이어지고 주능선에 도착, 좌측 둔덕산 정상을 갔다 다시 갈림길까지 나와

각종 기암으로 즐비한 암릉 능선을 진행하게 되고 조항산 갈림길인 대간길과 만나게 되고 이곳에서 우측, 밀재 방향으로 하산이 이어지고 밀재에서 용추폭포 방향으로 하산을 하여 주차장에 도착되는 원점회귀 산행으로 거리 14km에 6시간 정도 소요된 산행이었다.

 

원래는 대야산까지 연계하여 진행하려했으나 대야산만 진행한 동료가 밑에서 기다리고 있어 아쉽지만 밀재에서 하산하였다.  

 

 

■ 진행지도

 

■ 진행사진

▲ 벌바위 주차장

 

 9시경 산행을 시작한다. 바람도 시원하고 산행하기는 최고의 날씨인듯.... 대야산 휴양림 방향으로 진행..

 

▲ 휴양림 통과

 

 휴양림 도로따라 진행이 되고..

 

▲ 진행방향 우측으로 대야산 능선이 운무에 묻혀있고...

 

▲ 휴양림 도로따라 진행중..

 

▲ 가야할 둔덕산이 좌측으로 보이고..

 

▲ 도로끝나고 이곳부터 본격적인 오름길이 이어지고..

 

▲ 주능선 이정표

 

 이곳에서 둔덕산 왕복한후 댓골산장 이정표 방향으로 진행...

 

▲ 신록의 푸르름이여.. 멋진 등로

 

▲ 5년만에 다시찾은 둔덕산

 

 이곳에서 맥주한잔하고 같이 진행...

 

▲ 정상에서 바라본 구왕봉과 희양산 멋지고..

 

 정상에서 빽하여 능선따라 진행....

 

▲ 쓰러져 있는 안내문(손녀마귀통시바위)

 

▲ 손녀마귀통시바위

 

▲ 진행한 둔덕산이 머리를 내밀고 있고..

 

▲ 대간길 조항산이 보이고...

 

▲ 가야할 멋진 암릉

 

▲ 멋진 조망터에 있는 기암

 

▲ 좌측, 제수리치에서 올라오는 투구봉, 막장봉과 장성봉이 보이고..

 

▲ 즐거운 점심시간.. 단촐 ㅎㅎ

 

▲ 진행한 능선 조망..

 

▲ 좌측 중대봉과 대야산이 선명하고..

 

▲ 대야산에서 장성봉까지 이어지는 대간능선

 

▲ 대간길 조항산..

 

▲ 진행한 둔덕산 능선길 조망...

 

▲ 충주 북바위와 비슷

▲ 조항산 방향으로 능선따라 직진

 

▲ 조항산 대간 갈림길에서 진행방향 우측, 밀재 방향으로 진행

▲ 밀재 도착

 

 원 계획은 이곳에서 대야산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대야산만 진행한 회원들이 하산을 다한 상태라 협의하여 이곳에서

하산하기로 결정...

 

▲ 산목련이 멋지게 피었고..

 

▲ 최근 비가 자주내려 수량이 풍부하고..

 

▲ 용추폭포..

 

▲ 주차장 고개 넘기전 진행한 좌측, 둔덕산이 보이고...

 

▲ 주차장 도착

 

간만에 좋은 날씨속에 진행한 둔덕산 산행.. 5월의 신록을 맘껏 시원하게 온몸으로 느낀 산행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