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 산행 요약
- 산행일: 2008.10.11(토)
- 날 씨: 맑음
- 구 간: 영각사 - 남덕유산(1507m) - 삿갓봉(1418m) - 삿갓재대피소 - 무룡산(1492km)-
동엽령 - 송계3거리(백암봉) - 횡경재 - 못봉- 대봉- 갈미봉 - 신풍령(빼재)
- 누구와: 남섭, 병태, 균순 선배와 나
*.구간별 거리
. 영각사 --> 3.8km --> 남덕유산 --> 1.4km --> 월성재 --> 2.9km --> 삿갓재대피소 -->
2.1km --> 무룡산 --> 4.1km --> 동엽령 --> 2.2km --> 송계3거리(백암봉) --> 3.2km -->
횡경재 --> 7.8km --> 신풍령(빼재)
총27.5km
*.정리
. 05:30(영각사 산행시작) --> 06:45(남령갈림길) --> 07:40(남덕유산) --> 08:15(월성재) -->
09:20(삿갓봉) --> 09:45(삿갓재 대피소) --> 10:55(무룡산) --> 12:10(동엽령) --> 13:00
(동엽령 식사후 출발) --> 13:45 (송계3거리(백암봉) )--> 15:00(횡경재) --> 15:45(못봉)
--> 16:50(대봉) --> 17:15(갈미봉) --> 18:30(신풍령(빼재))
총 13시간
<산행기>
지난 9월 남령에서 남덕유산을 올라 서봉을 거쳐 육십령으로 산행한 이후 다시 남덕유행이다. 오늘 산행
코스는 오래간만에 영각사에서 남덕유를 올라 백암봉에서 신풍령으로 빠지는 백두대간 코스로 정한다.
토요일날 새벽3시에 만나기로 하였으나 금요일날 부득이하게 직원들과 소주한잔 하고 집에 도착, 잠깐
잠을 잔다는 것이 깊이 잠들어 새벽에 선배전화받고 깨어 급히 산행준비하고 30여분 늦게 선배들과 합류, 새벽길을 달려 아직 어둠에 잠겨있는 영각사에 도착하니 5시20여분경인데 하늘을 올려다보니 별이 쏟아지고 날씨는 쌀쌀하다 못해 바람이 세차게 불어 춥기까지 하다. 언능 산행준비를 하고 간만에 라이트 불밝히며 산행을 시작한다.
교육원 쪽으로 방향을 잡고 정문 못미쳐 우측으로 산판길같은 길을 따라 산행은 이어지고 넓찍한 길따라
오름길이 이어지다 남령갈림길까지 빡신 오름길이다. 지난 9월 남령에서 올라온 갈림길에 오르고 이곳
부터 철계단따라 2개의 암봉을 넘어 남덕유산에 이르는데 보름만에 온산이 붉은 빛이 감돌고 秋色이 완연
하고 길게 뻗어내린 덕유주능선이 장쾌하다. 이윽고 남덕유산 정상에 도착, 세찬바람때문에 추워서 간신히 사진한장 남기고 바로 월성재를 향해 진행한다. 30여분 편안히 진행하면 토옥동과 황점방면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월성재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간단히 과일등으로 간식을 한다.
이정표
남덕유산 정상석
덕유주능선
지나온 능선
지난 9월에 진행한 할미봉과 육십령 능선
월성재 이정표
월성재에서 다시 은근한 오르내림이 이어지고 10분여 삿갓봉을 향해 빡시게 올라가니 조망좋은
삿갓봉정상에 도착한다. 남덕유와 서봉능선이 빤히 보인다.
몇년만에 다시 본 삿갓봉 정상석
남덕유산(좌측)과 서봉(우측)
삿갓봉 내려오면서 올려다본 하늘
멀리 지리주능선이 아련히 보이고
삿갓봉에서 30여분 내려오면 삿갓재대피소가 나온다. 지난 대간 산행때와 동료와 산행시 묵고
간 대피소라 정감이 간다.
삿갓재 대피소에서 사진찍고 있는 선배들
대피소에서 또 간식을 하고 무룡산을 향해 진행을 하는데 은근히 오름길이 이어지고 예전에 없었
던 목재계단이 생기고 계단따라 오름길이 이어지고 대피소에서 1시간여후 무룡산 정상에 도착
한다. 정상에서 풍경은 지나온 남덕유 능선과 가야할 능선이 장쾌하다.
삿갓봉과 멀리 남덕유산
무룡산 등로 풍경
무룡산 오름길
진행한 삿갓봉과 남덕유산 풍경
진행한 풍경
풍경
무룡산 정상에서
가야할 능선(멀리 능선끝부분이 송계3거리: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
멀리 가야산이 아득하게
무룡산에서 동엽령까지는 1시간 20분여 진행하는데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쉼터가 잘조성된
동엽령에서 식사를 맛있게 하고 송계3거리(백암봉)을 향해 30여분 오름길이 이어지고 이윽고 3거
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중봉, 향적봉이 지척이나 우린 우측, 빼재(신풍령)로 진행한다.
신풍령으로 산행은 03년 대간산행이후 5년만에 진행하게되었다. 백암봉에서 빼재까지는 11km로
지금부터 5시간은 진행을 해야된다. 백암봉에서 잠시 쉰후 우측으로 내림길이 이어지다 귀봉을
지나 횡경재에 도착한다.
동엽령 풍경
동엽령 풍경
동엽령 이정표
풍경
송계3거리에서 지나온 능선
3거리에서 우측 신풍령 방향으로 진행
중봉과 향적봉
횡경재에서 잠시 쉼을 갖고 못봉을 향해 한차례 올려친니 예전에 없었던 조그만 못봉 표지석이
생겼다.
못봉
단풍
못봉에서 한참을 내려서다 오름길이 이어지다 1시간여 진행하면 대봉에 올라서고 다시 고도를
낮추다가 갈미봉을 향해 한차례 오름길이 이어지며 갈미봉에 도착된다.
대봉에서 바라본 풍경
대봉풍경
갈미봉에서의 전망은 별로고 좌측으로 진행방향은 바뀌면서 한참을 고도를 낮춘다. 이후 고만고만
한 봉우리를 3개를 넘어서야 통신탑이 있는 곳을 지나 임도로 떨어지며 쉼터가 조성되어 있는
빼재(신풍령)에 도착 산행을 마감한다. 역시 대간은 대간혀...
'일반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룡산-화왕산 산행기(08.11.1일, 토) (0) | 2008.11.03 |
---|---|
칠보산(08.10.18, 토) 산행기 (0) | 2008.11.03 |
남덕유산행기(남령-남덕유산-서봉-할미봉-육십령, 08.9.27, 토) (0) | 2008.09.29 |
설악산 산행기(한계령-대청-백담사, 08/9/20, 토) (0) | 2008.09.29 |
주왕산 산행기(08.8.30일, 토) (0) | 2008.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