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08. 11. 16(일)
날 씨: 맑음
동 행: 대자연산악회 회원과 마사모 회원(8명 전원참석)
구 간: 석개재 - 용인등봉(1,124m) - 삿갓재 - 한나무재 - 진조산(908m) - 굴전고개 - 답운치(619m)
(24km)
(구간 지도)
(구간 고도표)
(08:10 - 09:00) --> 헬기장(10:45) --> 한나무재(11:25) --> 진조산(12:00) --> 굴전고개
(12:20) --> 답운치 산행종료(13:20)
산행시간: 9시간 35분
(산행기)
낙동정맥은 낙동강의 동쪽 울타리로 동쪽 수계를 가르는 산줄기이며 태백시 피재에서 시종일관 남진을
하여 부산 다대포 몰운대에서 줄기를 다하는데 그 줄기를 살펴보면 태백의 피재 매봉산에서 시작, 통고산 울진의 유명한 백암온천이 있는 백암산, 청송의 비경 국립공원주왕산, 화랑들의 수련장 단석산, 훌쩍 영남 알프스로 건너가 고헌산 ,영남알프스의 최고봉 가지산 신불산 취서산 천성산 원효산에서 자지러들었다가 부산의 명산 금정산을 일구고 다대포 몰운대에서 벼랑이 되고 파도가 되는 도상거리 약 360km의 산줄기를 말한다.
대전 대자연산악회에서 낙동정맥을 구간종주하는데 우리 마사모가 합류를 하여 산행을 하기로 결정이
되어 지난 9월부터 월1회 산행을 했는데 나는 1, 2 구간 산행을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을 하지 못하다
드뎌 오늘 3구간부터 합류를 한다. 오늘은 나를 포함하여 마사모회원 총8명이 전원 참석 산행을 한다.
산행 전날인 11.15(토)일 저녁에 청주를 출발하여 대전ic부근에 주차를 하고 12시경 산악회버스에 승차,
담날 산행을 위해 잠을 청하는데 잠이 들다 깨다하다 들머리인 석개재에 03시 30분경 도착한다. 산행준비
를 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라이트켜고 출발한다. 우리 회원뿐만 아니라 대자연산악회 회원포함 약40여명이 우르르 한꺼번에 출발하는데 내 개인적인 취양은 아니나 어쩔수 없질않나. 여하튼 어둠속에 라이트 불빛이 일렁이고 별다른 쉼도 없이 세차게 오르내림하다 보니 산행시작 1시간 30여분 만에 용인등봉 정상에 선다.
사람들이 많아 정상표지판만 찍고 바로 내려선다. 용인등봉에서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비포장 임도인 삿갓
재에 도착, 배가 고파 간식을 먹고 다시 출발한다. 날은 해가뜨고 임도길을 선택하여 임도따라 1시간 30분여 계속 진행하자 능선에서 내려오는 등로와 만나는 지점에서 식사를 맛있게 하고 다시 출발한다.
들머리인 석개재에서 단체사진 촬영중
용인등봉 표지판(사진이 흔들림)
문지골 이정표
삿갓재 풍경
임도풍경
일출 풍경(임도에서)
일출풍경(임도에서)
임도풍경
멀리 지나온 임도가 보이고
식사후 산행은 이어지고 다시 임도에 도착, 한나무재이다.
한나무재에서
한나무재에서 에이스님
한나무재에서 다시 진조산을 향해 오름길이 이어지고 몇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린후 묘2기가
있는 진조산 정상에 선다.
진조산에서 에이스님
진조산에서
진조산에서 내림길이 이어지다 다시 고만고만한 봉우리를 오르내리면 또 임도가 나타나는
데 굴전고개이다.
굴전고개 풍경
굴전고개에서 다시 산행은 이어지고 이깔나무 숲을 지나고 산죽등로를 지나면서 송전탑이 보이고
송전탑을 지나 봉우리를 오르내리자 오늘의 날머리인 답운치에 도착한다.
이깔나무숲
멋있는 소나무를 배경으로 쥬니리님
소나무가 인상적인 구간
답운치 이정표
답운치는 경북 울진 통고산을 잇는 주요 고개마루이다. 미리 도착한 회원분들이 권하는 막걸리와
컵라면으로 시장기를 면하고 대전을 향해 출발, 오늘 낙동정맥 첫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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