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08. 12. 27(토)
날 씨: 맑고 허벌나게 춥고
동 행: 균순, 병태 선배 그리고 나(3명)
산행구간: 덕주사 --> 6km --> 월악산 영봉 - -> 6km덕주사(12km)
시 간: 덕주사 산행시작(08:20) --> 문수봉 능선(10:05) --> 영봉(11:10) --> 하산길 덕주사 전
점심(12:20-13:40) --> 매표소 산행종료(14:50)
6시간 30분
(산행기)
06.10.21일 월악산 종주산행(구간: 미륵사지-하늘재-포함산-마골치-만수봉-960봉-영봉-중봉-하봉-
보덕암-수산리) 이후 08년 마지막 산행을 월악산으로 선배들과 같이 가기로했는데 손선배가 다리를 다쳐 치료중에 있어 아쉽게도 3명만 산행하기로 한다.
08년 마지막산행은 되도록이면 시간적으로 여유있고 쉽게 진행하려 가까운 월악산으로 정하고 새벽에 선배들과 만나 대복해장국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괴산 연풍을 거쳐 미륵사지를 지나 들머리인 덕주사 입구 도로에 도착, 산행준비를 하고 08시 20분쯤 산행을 시작하는데 날씨가 장난이 아닌 가운데 잠시 진행을
하자 덕주산성을 지나고 영봉표지석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이어진다.
덕주산성 유래비와 산성모습
영봉 이정표
이곳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이어지고 등로는 돌길로 이루어져있고 완전 대로수준이다. 천천히
고도를 높이고 잠시 진행하면 보물로 지정된 덕주사 마애불이 커다란 바위에 음각되어 있고
부처님의 미소가 떠오르는 태양에 살포시 미소짓고 있는 듯 하다.
마애불 설명판과 마애불
점차 고도는 높아가고 능선에 도착하자 등로에 조금씩 눈들이 보이고 멀리 주흘산 부봉
능선과 도락산 등이 가까히 잡힐듯 눈에 들어온다.
조망(멀리 조령산과 좌측 주흘산 부봉 능선)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올라오고 있는 균순 선배
이어 문수봉 능선과 만나는 능선에 도착된다.
영봉과 중봉 풍경
영봉배경으로
헬기장에서 다시 눈쌓인 등로를 따라 오르내림이 이어지고 철계단 따라 10여분 올라가니
영봉정상인데 직장에서 단체로 온 이들이 정상을 독식하고 있어 정상석은 못찍고 약간
떨어진 곳에서 조망한다.
멀리 충주호가 그림같이 펼쳐지고 바로밑에 중봉이
만수봉으로 이어진 능선(좌측)과 우리가 올라온 능선(우측)
멀리 소백산능선이 아스라이 보이고
단체로 정상을 점령한 사람들
정상 풍경
만수봉으로 이어진 능선 및 멀리 주흘산, 부봉능선(약간 우측끝)
정상을 배경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정상을 뒤로하고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한지 30여분만에 본격적인 하산길이
이어지고 라면을 끓여 맛있게 반주한잔 하고 1시간 20분여 식사시간이 이어진다. 얼끝하게 먹고 하산
이 이어진다.
만수봉에서 이어진 암릉능선
하산길 풍경
하산을 시작한지 1시간만에 산행을 마친다.
08년 산행도 무사히 끝냈듯이 09년 산행도 모두 같이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산행을 마친다.
덕주사 들머리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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