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산행 겸한 비학산-군자산 연계산행(09.9. 19, 토)

*. 산행 요약

 

 - 산행일:  2009.9.19(토)

 - 날   씨:  맑음

 - 구   간:  갈론마을 분교 - 비학산 - 군자산 갈림길 - 군자산 -  군자산 갈림길 - 도마재 - 다래골-

                 갈론마을 분교(원점회귀)

 - 누구와: 병태 선배와 같이  

 

*.정리 

  . 08:40(갈론마을 출발) --> 11:40(비학산) --> 12:40(비학산 식사후 출발) --> 14:00(군자산)

    --> 15:20(도마재)  --> 17:10(갈론마을 산행종료) 

  약 8시간 30분   

 

<산행기

 

 오늘 저녁 무박으로 낙동정맥 산행이 있어 집에서 쉴려고 계획했는데 병태선배 혼자 버섯산행을 간다

하여 같이 동행하기로 하고 가급적 청주에서 가까운 괴산 갈론계곡 방향으로 가기로 한다. 6시30분경

만나 식사후 갈론마을 입구에 도착, 산행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갈론계곡 합수점을 지나 우린 다래골로

가다 진행방향 좌측으로 비학산 지능선을 타고 올라가기로하고 천천히 밑에부터 버섯을 찾으며 올라

가는데 최근 워낙 가물어서 버섯 찾기가 쉽질않고 거의 빈손으로 2시간여 허비하다가 결국에는 산행모드로 전환, 능선으로 돌아와 비학산을 향해 가파르게 올라간다. 몇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자 비학산 능선에 올라서고 진행방향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자 별 특징 없는 비학산 정상에 선다. 이곳에서 오래간만에 라면으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고 군자산을 향해 출발한다.  

 

 (진행경로)

 

▲ 갈은구곡

 - 마을에 서있는 비(이곳에 주차를 하고 산행시작) 

 

 ▲ 폐교를 이용하여 퍠션을 운영

 

▲ 차량출입금지지역으로 도로따라 이동 

 

▲ 갈은계곡 합수점 지나 다래골 풍경 

 

▲ 비학산 올라가면서 내려다본 갈론마을과 옥녀봉 풍경 

 

▲ 별 조망없는 비학산 정상 

 

▲ 즐거운 식사시간

  - 간만에 라면으로 식사 

 

 비학산 정상에서 식사후 다시 되돌아나와  군자산 갈림길 이정표있는 곳까지 진행하고 좌측으로 10여분

진행하면 군자산 정상에 선다. 정상에서 다시 갈림길까지 되돌아오고 도마재를 향해 출발, 몇개의 봉우리

를 오르내리면서 도마재에서 선다. 도마재에서 진행방향 좌측으로 하산하면 쌍곡계곡으로 떨어지고 우린

비정규등산로인 다래골로 하산을 시작하는데 하산 길이 거의 수풀에 가려있고 오래된 집터들만 남아있어

이런 깊은 산속에 집터가 있는 것이 의문시되고 길찾기가 만만치않다. 계곡 위쪽으로 수풒을 헤치고 집터를 계속 지나면서 하산을 하는데 잡풀지역, 대밭지역, 산사태가 크게난 곳도 우회하고 산죽숲과 너널길을 지나고 조금가자 희미해진 길이 뚜렷해져 천천히 진행한다.

 

▲ 군자산 갈림길 가기전에 바라본 군자산 풍경 

 

▲ 간만에 다시 찾은 군자산 정상 

 

 ▲ 누렇게 변해가고 있는 논

 

▲ 멀리 제수리치(좌측 장성봉) 

 

▲ 댕겨본 구왕봉, 희양산, 시루봉 풍경

 

 ▲ 군자산에서 다시 돌아와 있는 도마재 이정표

 

▲ 보배산, 칠보산 전경 

 

▲ 남군자산 방향 846봉  

 

 

▲ 진행중인 병태선배 

 

▲ 쌍곡마을과 보배산 전경 

 

▲ 도마재(좌측으론 쌍곡계곡으로 하산, 우린 우측 다래골로 진행하여 갈론마을로, 정면으로 진행하면

               남군자산 방향) 

 

▲ 하산시 계속 이어지는 집터 울타리인 돌무더기 

 

▲ 집터 

 

▲ 우물터였을 것으로 추정 

 

▲ 대숲지역 

 

 어느정도 하산하자 다래골 계곡으로 진행이 이어지고 계곡을 2어번 건너면서 진행하자 당초 비학산

갈림길이 나오고 갈론계곡 합수점이 나와 계곡위로 조금 올라가 최근 가뭄으로 물이 적으나 시원하게

앃고 갈론마을까지 이동, 산행을 마친다.

 

▲ 다래골 계곡 풍경 

 

▲ 계곡풍경 

 

▲ 계곡풍경 

 

▲ 강선대 풍경 

 

▲ 풍경 

 

▲ 갈론마을로 이어지는 도로

   - 무거워 머리를 숙이고 있는 수수 

 

 버섯은 못땄으나 계곡과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갈론계곡과 사람의 손길을 거의 타지않고 처녀림을 고스란이 간직한 청청 다래골, 한적한 비학산 등 병태선배와 둘이 호젓한 산행을 하였다. 담엔 갈론마을 - 아가봉 - 옥녀봉 - 남군자산 - 도마재 - 군자산 - 비학산 - 갈론마을로 원점회귀 산행을 계획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