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덕유산 향적봉 산행기(2010.1.16, 토)

얼떨결 2010. 1. 20. 22:15

*.덕유산 향적봉 산행 요약 

 - 산행일:  2010.1.16(토)

 - 날   씨:  맑음

 - 구   간: 무주리조트 곤돌라 - 설천봉 - 향적봉(1614m) - 중봉 - 백암봉 - 동엽령 - 칠연계곡

               -  안성탐방지원센터(날머리)

 - 누구와: 산내음산악회

 

*.거리 및 시간 

*  설천봉 산행시작(10:30) --> 향적봉(10:50) --> 향적봉 대피소 식사후 출발(11:40) --> 중봉

   (12:00) --> 백암봉(12:25) --> 동엽령(13:20) --> 안성탐방지원센터(14:30) 

   약 4시간 소요 / 약 9km   

 

*.산행기

 

 오늘 산행은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이라하여 이름지어진 덕유산 산행이다. 오늘 산행코스는 많은 산행코스중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오른후 향적봉, 중봉, 백암봉을 지나 동엽령에서 우측 안성탐방지원센터

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7시경 체육관에서 회원분들을 가득 실은 버스는 무주ic를 빠져나와 무주리조트 진입하기전 마지막 터널

을 지나자 마자 많은 인파로 인하여 정체가 시작되나 심박사님의 탁월한 운전능력으로 빨리 무주리조트

에 들어서고 곤돌라 탑승장에 도착한다. 줄을 서서 15여분 기다리자 탑승차례가 되고 탑승하여 설천봉

에 선다. 날씨는 다소 춥고 맑아 눈꽃이 없어 다소 실망이나 오랜만에 환상적인 조망을 선물 받는다.

 

 설천봉에서 단체사진 찍고 20여분 오르면 향적봉 정상에 선다. 눈이 시릴 정도로 쪽빛으로 물든 하늘을 배경삼아 멀리 수묵화처럼 산그리매가 이어지고 그 아름다움에 취해 겨울 냄새 짙게 밴 바람이 차가운줄 모르고 한참을 서성인다.

 

            ▲ 산행지도 및 진행경로 

 

 

 ▲ 설천봉에서 단체

 

 

▲ 곤돌라 대기하면서    

 

▲ 곤돌라 탑승장소 

 

▲ 설천봉과 설천봉 너머 좌측: 적상산, 우측: 성지산, 백운산 능선 

 

▲ 향적봉 정상에서 바라본 산그리매  

 

 

▲ 향적봉 풍경  

 

 

 

▲ 진행해야할 방향 

 

▲ 중봉 풍경과 그 뒤로 지리 주능이 아스라이 보이고  

 

▲ 능선따라 삿갓봉과 남덕유산과 서봉이 뚜렷이 조망되고  

 

▲ 구천동에서 올라오는 목책계단과 그 뒤로 대간능선과  좌측이 대덕산 일듯

 

▲ 향적봉 정상석 

 

 ▲ 향적봉 대피소

 

 대피소에서 이른 점심을 맛있게 먹고 눈이 제법 쌓여 있는 등로를 따라 이어가니 중봉에 도착되고 이곳

에서 바라보는 덕유주능 풍경은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 향적봉 풍경

 

 

▲ 대피소를 나서면서 있는 덕유산 관문격인 주목을 배경으로 회원분들 단체  

 

▲ 중봉가는 등로 풍경 

 

▲ 덕유산의 트레이드 마크 고사한 주목

    - 눈꽃이 피었다면 장관이었을 듯(아쉬움이 남고) 

 

▲ 중봉과 등로 풍경 

 

▲ 이곳도 관람 포인트 

 

▲ 향적봉을 배경으로 

 

▲ 여기도 포인트

 

▲ 중봉에서 바라본 백암봉(좌측으로 대간능선이 이어지고) / 우측으로 가야할 동엽령 방향으로 삿갓봉,

    남덕유, 서봉이 골격미를 뽑내고 장쾌함이 눈을 뗄수 없을 만큼 시리고 아름답다.

 

 중봉에서 백암봉까지는 편안한 능선따라 룰루랄라  진행하지 송계삼거리(백암봉)에 도착된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귀봉, 지봉을 지나 신풍령(빼재)으로 이어지는 대간능선이 뻗어내리고 우린 우측 동엽령방향

으로 방향을 잡는다. 송계삼거리에서 동엽령까지도 능선따라 편안한 길이 계속되고 새롭게 쉽터가 조성

되어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동엽령에 도착된다.

 

▲ 진행한 중봉 풍경 

 

▲ 등로 풍경 

 

▲ 편안한 등로 

 

▲ 진행해야할 능선 

 

▲ 중봉 풍경 

 

 

▲ 지나온 중봉 풍경 

 

▲ 송계사 삼거리(백암봉) 표지판

 

▲ 지나온 백암봉 능선 조망 

 

▲ 조망 

 

▲ 지나온 백암봉과 우측으로 뻗어내린 대간줄기 

 

▲ 동엽령 표지판 

 

▲ 동엽령 이정표

 - 이곳에서 진행방향 우측 안성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 산머슴님과 같이 

 

 안성탐방지원센터로 내려가는 길은 유순하다. 눈마져 깔려있어 푸근하기까지 하고 발에 무리 없이

하산을 시작하는데 눈쌓인 계곡은 인적없고  고즈넉하다.  1시간여 내려서니 오늘 날머리인 안성탐방

지원센터에 도착, 산을 떠나보낸다.

 

▲ 계곡풍경 

 

 ▲ 안성탐방지원센터

 

 오늘도 안전하고 즐겁게 산행하여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면서 산행기를 맺는다.

 이상 끝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