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5구간 산행기(추령-곡두재, 2010.12.19, 일)

산행일시: 2010. 12. 19(일)

날  씨:  맑고 오후 들어 흐려짐

동  행: 마사모 회원 5명과 대전 대자연산악회 회원

 

구  간: 추령 - 장군봉(696m) - 내장산 신선봉(763m) - 순창새재 - 백암산 상왕봉(741m) - 도집봉 - 곡두재 - 덕흥리

          (약 13km, 곡두재에서 덕흥리까지 접속거리 0.4km 포함)

 

         * 추령 --> 4km --> 신선봉 --> 5.6km --> 상왕봉 --> 3km --> 곡두재 --> 0.4km --> 덕흥리 

 

정  리: 추령 산행시작(10:00) --> 내장산 장군봉(10:50) --> 내장산 신선봉(11:35) --> 까치봉 전 헬기장 식사후 출발

           (12:00-12:40) --> 소죽엄재(13:25) --> 순창새재(13:45) --> 백암산 상왕봉(14:30) --> 백학봉 갈림길 헬기장

           (15:00) --> 곡두재(15:50) --> 덕흥리 산행종료(16:00)

          산행시간: 6시간

 

          

(산행기)

 

 오늘 5구간은 내장산 구간의 시작인 추령에서 시작하여 장군봉, 신선봉을 거쳐 까치봉 전에서 좌틀하여 순창새재를 지나

백암산 상왕봉을 지나 곡두재에서 덕흥리 까지로 약 13km이다.

 

 전반적인 등로는 추령에서 장군봉까지 꾸준한 오르막이 이어지고 내장산 능선따라 연자봉, 문필봉을 지난후 다시 신선봉을

향해 오른후 순창새재까지 고도를 완만히 낮춘후 백암산 상왕봉까지 오름길이 이어진후 곡두재까지 가파르고 다소 위험한

암릉을 지나면서 곡두재까지 고도를 낮춘다. 

 

 추령에서 신선봉까지는 내장산국립공원 지역으로 곳곳에 안내판이 잘되어 있어 길 찾는데는 어렵지 않고 까치봉 직전 삼거리

에서 좌측(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소죽엄재를 향해(안내판에는 소등근재로 표기) 진행을 하다 591봉 지나서 마루금은 진행방

향 우측으로 틀어진다. 이곳에 이정표가 있으나 정맥 이정표나 표지기는 국립공원지역이라 모두 제거되어 있어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앞쪽능선으로 진행하게 되면 대가마을로 하산하는 길이다.

 

 또 한군데 주의할 곳은 백암산 상왕봉을 지나고 도집봉을 지나 백학봉 가기전 헬기장이 나오는데 이정표는 있으나 백학봉 이정

표만 있다. 이곳에서 이정표 방향이 아닌 좌측의 별표시 없는 마루금을 따라야한다. 이곳으로 내려서면 구암사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고 "등산로아님" 스텐레스판으로 세워져 있는 곳으로 직진하면 되는데 이곳부터 곡두재까지는 가파른 내리막길과 2군데

정도의 암릉길이 나오는데 슬링이나 밧줄이 없어 한 겨울에는 위험할 듯하다.

 

 집에서 6시 30분경 출발, 고속도로 진입전 해장국집에서 아침을 먹고 서대전ic로 나가 차를 파킹시키고 8시쯤 산악회 버스에

승차하니 산행지가 내장산 구간이라 그런지 빈자리가 거의 보이질 않는다. 자는둥 마는둥 차량은 10시 못되어 추령에 도착,

10시경 산행을 시작한다.

 

 

▲ 구간지도  

 

 

▲ 구간 고도표 

 

▲ 추령에서 출발전 단체사진

 

▲ 추령

 

 추령(380m)에서 내장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은 주차장 옆 철망으로 된 쪽문을 나서면 된다. 또한, 유군치, 장군봉, 연자봉,

신선봉과 각 갈림길마다 이정표와 안내판이 잘 되어 있어 길 찾기에 어려움이 없다.  

 

 

▲ 맞은편 내장산 서래봉  

 

 

▲ 가야할 장군봉  

 

 

▲ 유군치를 지나고   

 

▲ 장군봉 오름길   

 

 

▲ 장군봉  

 

▲ 장군봉 전망암에서 가야할 신선봉 능선이 시원스럽고 우측 뒤편으로 백암산 능선이 보이고  

 

 

▲ 지나온 장군봉   

 

 

▲ 맞은편 댕겨본 서래봉 암릉 

 

 

 

 

▲ 연자봉 전 능선에서   

 

 

▲ 연자봉  

 

 

▲ 신선봉 정상석   

 

 

▲ 신선봉에서   

 

 

▲ 까치봉  방향으로  진행 

 

 

▲ 서래봉 조망 

 

 

▲ 지나온 장군봉과 신선봉  

 

 

▲ 까치봉 가기전 헬기장에서 식사를 하고  

 

 

▲ 까치봉 전 마루금 갈림길

   - 소둥근재 방향으로 진행(진행방향 좌측으로) 

 

 

▲ 갈림길 이정표 

 

 소등근재 방향으로 진행하다 보면 591봉을 지나면서 다시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진행방향 우측으로 등로는 꺽이면서

마루금이 이어진다. 표지기는 모두 제거되어 없다.  

 

 

▲ 바로 이 표지목에서 우측으로 진행(표지목에 표시가 되어 있다)  

 

 

▲ 소죽엄재 이정표

 

 

▲ 아직도 반팔로 진행중인 사중사님  

 

 

▲ 진행하면서 보이는 저수지   

 

 

▲ 영산기맥분기점

  - 영산강과 동진강을 가르는 분기점으로 이곳에서 진행방향 우측으로 가면 영산기맥이고 우린 좌틀하여 진행한다.    

 

 

▲  영산기맥 분기점에서 좌측방향에 꼬리표 달고 있는 사중사님 

 

▲ 순창새재 이정표 

 

 순창새재부터 백암산 상왕봉까지는 꾸준히 오름길이 647봉을 지나 45분여 이어지면서 상왕봉에 도착되고 주변 조망이 뛰어

나다.  

 

 

▲ 백암산 상왕봉에 도착하고

 

 

▲ 멀리 입암산이 보이고 

 

 상왕봉에서 등로는 도집봉을 거쳐 백학봉 갈림길 헬기장에 도착되는데 이곳에서 이정표(백학봉) 방향이 아닌 왼쪽으로 이어진

등로로 내려선다.(표지기나 이정표는 없다) 

 

 

▲ 지나온 맞은편 내장산 신선봉과 까치봉 전 좌측으로 이어진 능선 조망  

 

 

▲ 도집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상왕봉 능선 

 

▲ 도집봉 암봉 

 

▲ 종류가 다른 두나무가 서로 얽혀있고  

 

▲ 헬기장 전 멋진 소나무 

 

▲ 백학봉 전 헬기장 이곳에서 이정표와 동일방향으로 나있는 이정표 없는 좌측 등로따라 내려선다. 

 

▲ 구암사 갈림길 

  - 이곳에서 직진(출입금지 방향으로) 

 

▲ 출입금지 안내판

 

▲ 백학봉 조망

 

▲ 장성호 조망

 

▲ 백학봉과 장성호 

 

▲  가야할 곡두재 방향 

 

 이곳부터 내림길이 매우 가파르고 2번 정도의 암릉이 나오는데 다소 위험스럽게 하산길이 이어진다.

 

▲ 댕겨본 백양사 

 

▲ 백양사 지구 조망 

 

▲ 곡두재 못미쳐 있는 출입금지 통제판 

 

▲ 철조망 따라 등로가 이어지고

 

▲ 곡두재 

 

▲ 이곳에도 출입금지 안내판이

 

 곡두재에서 진행방향 좌측, 덕흥마을 방향으로 탈출하고 5분여 진행하니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 기다리는 있는 버스

 

 버스에 도착, 5구간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