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11. 3. 20(일)
날 씨: 비오다 맑음
동 행: 마사모 회원 4명과 대전 대자연산악회 회원
구 간: 밤재 - 용추봉(580m) - 오정자재 - 강천산 왕자봉(571m) - 산성산(연대봉, 598m) - 운대봉 - 시루봉 - 광덕산(578m)
- 덕진봉(384m) - 방축재
(약 18km, 밤재까지 용추봉 이동거리 포함)
* 용추봉 --> 1.4km --> 오정자재 --> 8.9km --> 산성산 --> 7.5km --> 방축재
정 리: 밤재 산행시작(09:50) --> 용추봉(10:00) --> 오정자재(11:10) --> 왕자봉 갈림길 전 식사후 출발(12:20-12:45)
--> 강천산 왕자봉(13:00) --> 북문(13:50) --> 산성산(연대봉)(14:10) --> 시루봉(15:00) --> 광덕산(15:55)
--> 덕진봉(17:30) --> 방축재 산행종료(18:00)
산행시간: 8시간 10분
(산행기)
오늘 8구간은 지난 7구간 날머리였던 밤재에서 시작하여 용추봉을 거쳐 오정자재를 통과하고 본격적인 강천산 구간으로 진입
하여 왕자봉과 금성산성을 따라 산성산, 시루봉, 광덕산까지 이어지고 덕진봉을 거쳐 방축재를 날머리를 하는 약 18km의 산행
거리이다.
밤재에서 09시 50분경 산행을 시작하는데 아침 일찍부터 내리던 비는 그칠기미가 안보인다. 간만에 우중 산행도 괜찮을 듯하며
밤재 사진 한장찍고 가파르게 10여분 올라서니 안개에 휩싸인 용추봉에 오르고 희뿌옇기만한 주변 조망이 아쉽다. 지난 달까지북사면에 쌓여 있었던 눈은 보이지 않으나 비로 인하여 미끄럽다.
▲ 진행개념도
오늘 지나야할 강천산은 순창군 군립공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서쪽으로 산성산(598m), 남으로 광덕산(578m)을 포함 한다. 공원 서쪽에 위치한 금성산성은 총길이 7.3km로 고려때 축조된 것으로 추정 되며 무주의 적상산성, 장성의 입압산성과 더불어 호남의 3대 산성으로 꼽 힌다.
▲ 들머리 밤재
▲ 밤재에서 단체사진 찍고
비내리고 있는 밤재에 도착하여 사진한방 찍고 출발한다.
▲ 용추봉 정상
밤재에서 10여분 가빠르게 올라서면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는 용추봉 정상에 이르고 이곳부터 본격적인 10구간 산행이 시작되는데 표지판 오정자재 4.4km는 거리가 과하게 표시되어 있다. 비로 인하여 조망이 안되어 바로 오정자재를 향해 진행한다.
▲ 용추봉에서
▲ 암릉구간 통과
오정자재 전 암릉구간 통과하면서 비가 그칠기미가 보이면서 운무가 몰려다니면서 멋진 장면이 펼쳐진다.
▲ 암릉구간 풍경
▲ 바위지대에서 우연히 찍힌 사진ㅎㅎ
▲ 주변 풍경
▲ 멀리보이는 통신탑 뒤편이 오정자재를 향해서
▲ 오정자재 직전 풍경
▲ 오정자재 도착하고
▲ 오정자재에 서있는 호남정맥 안내판
이곳부터 본격적인 강천산 구간이 시작되고..
▲ 커다란 암봉을 통과
암봉을 통과하고 555봉까지 꾸준한 오르막이 이어지고 깃대봉 갈림길 전에 식사를 하고 본격적인 강천산 구간에 진입한다.
▲ 깃대봉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
▲ 왕자봉 삼거리에서 형제봉 방향으로 진행
강천산 왕자봉은 마루금에서 200여m 떨어져 있으나 진행하여 왕자봉에 도착하였으나 안개로 인하여 조망이 없어 아쉽고 다시
왕자봉 삼거리까지 되돌아나와 형제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 강천산 왕자봉
▲ 형제봉3거리 이정표
승낙바위 방향으로 진행하고 개념도상 575봉, 480봉, 495봉과 북문 직전인 490봉은 모두 밑으로 우회하도록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
▲ 금성산성 북문에 도착
▲ 북문 풍경
이곳부터 금성산성길 따라 산행이 이어지면서 산성산과 운대봉, 북바위, 시루봉등 멋진 풍경이 이어지고 비도 그쳐 깨끗한
풍경이 펼쳐진다.
▲ 산성산 삼각점
▲ 운대봉 풍경
▲ 산성길 따라 산행이 이어지고
▲ 북바위 풍경
▲ 북바위와 좌측으로 가야할 광덕산이 보이고
▲ 가야할 시루봉 풍경
▲ 멋진 노송과 북바위 풍경
▲ 강천산 계곡과 구장군 폭포 풍경
▲ 북바위에서 단독
▲ 동문, 광덕산 방향으로 진행
▲ 동문풍경
▲ 시루바위 직전 좌측 광덕산 방향으로 진행하면되나 시루바위 정상에 오른다.
▲ 시루봉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산성산, 운대봉, 북바위 풍경
▲ 멀리 담양호와 추월산 풍경
▲ 진행해야할 광덕산으로 이어진 마루금
▲ 진행한 능선 풍경
▲ 진행한 능선
시루봉에서 다시 내려와 광덕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 광덕산 진행중 내려온 시루봉 능선 풍경
▲ 임도길 공사중인 헬기장지나 본격적인 광덕산 오름길이 빡시게 이어지고
마루금은 광덕산 정상 직전에서 우측으로 덕진봉 방향으로 진행하면 되고 일단은 광덕산 정상에 오른다.
▲ 광덕산 정상에서
▲ 광덕산 정상 단독
▲ 광덕산 정상에서 가파르게 내려서면 임도에 이르고 이곳부터 본격적으로 덕진봉을 향해 이어지고
▲ 262봉에서 바라본 진행해야할 332봉(뫼봉)과 우측의 덕진봉(384m)
▲ 멋진 송림길이 이어지고
▲ 뫼봉이라 이름이 붙혀진332봉
▲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고(싱그러운 생강나무 꽃)
▲ 기분좋은 송림숲길이 지나면서 덕진봉 오름길이 이어지고
▲ 커다란 돌탑이 서있는 덕진봉에 도착되고
덕진봉에서 방축재까지 내리막길이 이어지면서 방축재에 도착된다.
▲ 남녁지방이라 춘란이 꽃대가 나오고
방축리 노인정에서 컵라면으로 요기를 하고 오늘 하루종일 비올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산행 초반부터 비가 그치고 오후들어 날씨가 맑아져 큰 고생없이 8구간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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