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완)

낙남정맥 14구간 마무리 산행기(은하사-신어산-동신어산-매리2교, 2012.3.4, 일)

얼떨결 2012. 3. 10. 01:07

 

산행일시: 2011. 3. 4(일)

날  씨: 흐리고 간간히 비

동  행: 마사모 회원 6명(에이스님, 감사님, 사중사님, 산누름, 지키미 그리고 나) 

지  역: 김해

 

  간: 들머리 은하사 - 신어산(631m) - 생명고개 - 522봉 - 478봉 - 감천고개 - 499봉(새부리봉) - 동신어산(459m) - 

           매리2교 낙남정맥 종착지 

 

거  리: 약 12km

 

정  리: 은하사 주차장 산행시작(06:20) --> 천진암 (06:50) --> 헬기장(신어산 능선, 07:10) --> 신어산(07:35)  --> 

          신어산 동봉(07:43) --> 생명고개(08:05) --> 452봉(08:40)--> 장척산(531m, 08:50) --> 감천고개(10:00)

          --> 499봉(새부리봉, 10:25) --> 동신어산(11:05) --> 매리2교 산행종료(12:10)

          산행시간: 5시간 50분   

          

(산행기) 

 아침 5시 30분에 기상, 인근식당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든든히 하고 오늘 들머리인 은하사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원 들머리는 여운리고개이나 여운리고개에서 가야cc을 통과하여야 하는데 이곳 직원들과의 통과 문제로 마찰이 심하여

들머리를 은하사로 변경하여 진행한다.

 

 아직 어두움이 가시지 않은 은하사 주차장에서 06시 20분경 산행이 시작되고 도로따라 은하사를 지나고 좌측 천진암방향

으로 진행한다. 오늘 산행은 거리도 짧고 오후시간 대에 비 예보가 있어 가급적 빨리 시작하여 비 오기전 산행을 마치기로

하고 점심은 별도로 준비하지 않고 간식만 준비를 하여 출발한다.  

 

 

진행지도

 

 

은하사를 향해 출발

 

 어두움이 가시지 않은 새벽 산사는 고요함 속에 청명하다. 도로따라 은하사를 향해 진행한다.

 

달마야 놀자 촬영지였던 은하사

 

좌측 천진암 방향으로 진행

 

은하사가 보이고

 

은하사 경내

 

 은하사에서 시원스레 물한모금하고 천진암을 향해 도로따라 가파르게 오름길이 이어지고 천진암 못미쳐 등로는 능선을 향해

오름길이 이어지고 조금 진행하면 여운리고개에서 올라오는 원 정맥능선과 합류하게 되고 능선길따라 올라 헬기장에 도착,

신어산 능선길에 도착되고 이곳 헬기장에서 우측, 신어산 정상방향으로 진행하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다 말다를 반복한다.  

 

 

천진암

 

 이곳에서 좌측으로 등로는 이어진다.

 

헬기장

 

신어산 1km 남아있고

 

  영운리 고개에서 진행하는 것보다 1.5km 정도 단축되고..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이어지고

 

출렁다리를 건너고

 

 

신어산 정상 이정표

 

 오늘 날머리인 매리까지는 10.3km 남아있고

 

 

 

신어산 정상 단체

 

정상부 풍경

 

 신어산 정상에서 동봉까진 안개까지 끼어 몽환적인 등로 분위기가 이어지고 

 

 

 동봉까지 편안하게 진행되고 

 

신어산 동봉

 

 동봉이후 생명고개까지 20여분간 빡시게 300여m 고도가 떨어지고 이후 다시 오름길이 이어지는데 고만고만한 봉우리를 수차례

오르내린다.

 

백두산 방향으로

 

생명고개 전경

 

 

 

405봉을 지나고

 

다시 452봉을 지나고

 

별 조망없는 장척산

 

481봉을 지나

 

감천고개를 통과하고

 

 감천고개 이후 진행방향은 북쪽으로 이어지면서 진행방향 우측으로 드디어 낙동강과 대구-부산간 고속도로가 보이면서 곳곳에

조망이 트인다.

 

낙동강 너머 물금이 보이고

 

 

곳곳 조망터에서의 조망

 

 비가 조금씩 내려 조망이 다소 아쉽다.

 

499봉(새부리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진행한 능선 조망

 

499봉

 

 이곳에서 족발과 과일로 간식을 맛있게 먹고 얼마남지 않은 동신어산을 향해 진행한다.

 

가까워진 낙동강과 맞은편 물금 오봉산 자락

 

진행해야할 능선

 

 

동신어산에 도착

 

 

 

 

동신어산 단독

 

 

 

 

 

 

마지막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가파르게 마루금은 이어지고

 

대구-부산 고속도로

 

 

얼마남질 않고

 

 

고속도로 밑으로 통과하여 매리2교까지 진행하여 낙남정맥을 14구간으로 마무리한다.

 

낙남정맥의 시발점과 종착지

 

완주 화이팅

 

 

종착지에서 단독

 

 횟수로는 3년, 구간으론 14구간으로 낙남정맥을 마무리한다. 회원들 간에 이해와 희생으로 이어간 정맥산행이었기에 모든 회원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산행기를 마친다.  모두들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