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사량도 지리망산 산행기(2012.3.31일, 토)

산행일: 2012. 3. 31(토)

날  씨:  맑음  

동  행: 산내음산악회 정기산행

산행지: 사량도 지리망산(삼천포)

 산행시간: 내지항 출발(11:10) - 지리망산 전 식사(12:05-12:35) - 지리망산(398m, 13:10) - 가마봉(볼모산, 399m, 14:20)

                옥녀봉 우회 --> 대항갈림길(15:15) --> 대항 하산(16:00)

                (거리 약 6.5km, 4시간 50분)

 

(사진위주 정리)

 

 간만에 사량도 행이다. 오늘 출발항구인 삼천포에 도착,  항에서 사량도가는 배에 몸을 싣는다. 시원스레 물길을 가르고

출발한 소형유람선은 40여분 걸려 내지항에 도착한다.  

 

 사량도 중앙을 가로지르는 지리망산은 내지항에서 출발시 능선따라 지리산, 볼모산, 가마봉, 옥녀봉, 금평면으로 종주코스가

이어진다. 거리는 얼마 안되나 다소 위험한 암벽, 직벽 구간과 각 봉우리별 고도차가 다소 있어 오르내리는데 시간이 다소 소요되나 능선 좌우로 펼쳐지는 바다풍경과 항구모습이 압권이다.

 

 전반적인 등로는 초반 능선까지 오르막이 가파르게 이어지고 능선 올라서부터는 암벽으로 이루어진 능선이 이어지나 위험구간마다 우회로가 있고 특히 옥녀봉의 경우 암벽 오름길에서 지체가 심하고 오름길과 내림길이 다소 위험하여 여성의 경우 우회

하는 것이 좋을 듯싶고 옥녀봉 지나 10여분 진행하면 대항갈림길이 나오고 이곳에서 직진하면 금평항으로 진행이 되고 우린

진행방향 좌측, 대항으로 하산을 한다.

 

 

                               ▲ 진행지도

 

▲ 출발전 단체사진 

 

▲ 삼천포항

 

 배예약: 삼천포유람선 협회(055-835-0172) 

 

▲ 우리가 타고간 소형유람선 

 

▲ 출발

 

 출발한 삼천포항과 뒤편으론 와룡산이 길게 누워있고 

 

▲ 요트가 멋져보이고 

 

▲ 내지항에 도착되고

 

 뒤편으로 오늘 진행해야할 지리망산 능선이 섬 중앙에 가로질러 있고  

 

▲ 내지항 전경 

 

▲ 해안도로따라 산행이 시작되고  

 

 

 초반 가파르게 등로가 이어지고 오르면 오를수록 간간히 시야가 트여 조망이 아름답고 

 

 

▲ 우리가 출발한 내지항 풍경 

 

▲ 암릉길이 계속 이어지고 

 

 

▲ 간간히 진달래가 피어있고 

 

 

 

▲ 반대편 돈지마을  

 

 

▲ 지나온 등로

 

 

▲ 가야할 등로 조망 

 

▲ 돈지항 

 

 

▲ 지리망산 정상에 수많은 인파가 빼곡하고 

 

 

 

 

 

 

 

 

▲ 지리망산 정상석

 

▲ 지리망산 정상에서 

 

 지리산을 조망한다는 뜻의 지리망산.. 

 

 

▲ 가야할 가마봉과 옥녀봉  

 

 

▲ 지리망산 정상풍경 

 

 

 

▲ 맞은편인 하도(아랫섬, 칠현산)가 보이기 시작하고 

 

▲ 아래섬 풍경 

 

 

▲ 가마봉을 향해 진행 

 

 

▲ 진행해야할 능선

 

▲ 진행해야할 능선 - 지체가 되고

 

 맞은편으론 고동산이 보이고  

 

▲ 진행해야할 우측, 가마봉과 옥녀봉 능선이 선명하고

 

▲ 하산후 배를 타고갈 대항풍경

 

▲ 전에 없었던 계단도 만들어 놓았고

 

▲ 가마봉 전 대항 갈림길

 

▲ 진행한 능선 조망

 

 

▲ 가마봉 오름길

 

 유격훈련을 방불케하고.. 실제는 로프없이도 오름이 가능하다.

 

▲ 가마봉 정상석

 

 볼모산(달바위)이라 불리어지는 가마봉은 사량도의 14개봉중 최고봉이며 일출과 월출이 아름다운 곳이라 한다.

 

▲ 가마봉에서 바라본 옥녀봉

 

 

▲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대항풍경

 

 

▲ 옥녀봉과 우측 아래섬(칠현산)

 

▲ 옥녀봉

 

 옥녀아가씨의 애절한 전설이 깃듯 곳으로 옥녀봉의 전설로 사량도와 옥녀봉이 보이는 5개 섬에서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는

전설이 있다한다.

 

 로프없이는 오르기는 어려워 밑에 수많은 사람들이 대기해있어 전에 가본곳이기에 우측으로 우회하여 진행한다.

 

 

 

▲ 가마봉 내림길

 

▲ 옥녀봉 우회등로

 

▲ 옥녀봉 지나면 안내판이 나오고

 이곳에서 일단 금평항 방향으로 직진

 

▲ 옥녀봉 풍경

 

 

 

▲ 진행해야할 능선 조망

 

 

 

 

 

 

▲ 옥녀봉에서 15분여 진행하면 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대항방향으로 하산한다. 하산중 현호색과 이름모를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있고...

 

 

▲ 현호색

 

 20여분 하산하면 도로가 나오고 대항으로 이동한다.

 

▲ 대항풍경

 

 시간이 없어 소주한잔 못하고 배로 이동, 다시 삼천포항으로 이동한다.

 

 

▲ 배를 타고

 

 

▲ 삼천포 대교

 

 삼천포에 도착, 항구에 있는 횟집으로 이동하여 뒤풀이를 거하게 하고 간만에 찾아간 사량도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