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완)

호남정맥 27차 산행(성불사-둥주리봉-도솔봉-따리봉-백운산-외회마을, 2012.11.18, 일)

얼떨결 2012. 11. 24. 23:17

산행일시: 2012. 11. 18(일)

날      씨:  맑고 조망 좋고   

동  행: 마사모 회원 5명과 대전 대자연산악회 회원

 

  간: 성불사 산행시작 --> 둥주리봉(840m) --> 도솔봉(1123m) --> 따리봉(1127m) --> 한재 --> 백운산(1217m) -->

           매봉봉(865m2) --> 외회마을 산행종료

          (거리 약 18km) 

 

지  역: 전남  광양, 구례

 

정  리:  성불사 산행시작(10:00) --> 둥주리봉(10:45) --> 도솔봉(11:30) --> 따리봉 식사후 출발(12:20-12:45) -->

            --> 한재(13:05) --> 백운산(14:00) --> 매봉(15:35) --> 외회마을 산행종료(17:00)

           산행시간: 7시간   

           

(산행기)

  오늘 호남 27차로 호남정맥의 최고봉인 백운산에 안기는 날이기도 하다. 날씨도 쾌청하고 산행하기에는 좋은 날씨로 조망

또한 좋았다. 오늘 들머리는 지난 26차때 하산한 성불사에서 시작된다. 

 

 성불사에서 둥주리봉(840봉)까지 꼬박 45분 걸려 도착하게 되고 이곳 둥주리봉부터 본격적인 정맥산행이 이어지는데 도솔봉,

따리봉, 백운산, 매봉을 지나 외회마을로 하산하는 구간으로 약 18km의 거리로 4개의 산을 지나는데 진행하는 내내 조망이 좋아

멀리 눈쌓인 지리산 천왕봉과 주능선이 인상적인 구간이기도 하였다. 

 

 오늘 가게될 백운산(1,217m)은 전남 구례군와 광양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지리산 다음에 전남 제2의 봉우리이며 호남정맥

의 종착지이기도 하다. 오늘 백운산을 진행하게 되면 앞으로 호남도 2번(12월, 13년 1월)이면 종착지인 외망포구에 도착하여

마치게 될 것이다. 흠..

 

▲ 진행 개념도

 

▲ 일주문을 지나

 

 

 

▲ 지난달에 비하면 초겨울 분위기로 바뀐듯

 

▲ 새재방향으로 직진

 

 지난번 내려올땐 35분여 걸렸는데 올라가는데는 45분 걸려 오늘 마루금이 시작되는 둥주리봉에 도착되는데 이곳은 이정표에는

새재라 표시되어 있는데 지도상 둥주리봉(840m)이 맞는 듯 하다.

 

▲ 둥주리봉 이정표

 - 도솔봉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크게 고도차 없이 편하게 40여분 걸려 도솔봉에 도착한다.

 

 

▲ 지리 주능선이 한눈에 보이고 - 천왕봉과 반야봉엔 눈이 하얗게 쌓여있고..

 

▲댕겨본 천왕봉

 

 영신봉에서 갈라진 남부능선(삼신봉으로 이어진 낙남정맥)이 중간에 흐리게 보인다. 

 

 

▲ 진행한 능선 조망 

 

▲ 도솔봉에서 광양으로 갈라진 지맥 

 

▲ 도솔봉 정상 

 

▲ 따리봉 방향으로 

 

 

▲ 다시 댕겨본 천왕봉 

 

▲ 도솔봉에서 진행해야할 따리봉과 백운산

 

 조망 좋고.. 고고 

 

▲ 지리산 주능선 조망 

 

 

 ▲ 논실 갈림길

 도솔봉에서 고도를 한참떨어뜨린후 참새미재에서 올라서면 커다란 전망대가 있는 따리봉에 도착,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출발한다.

 

▲ 참샘이재

 

▲ 따리봉 정상부 - 넓은 조망대가 있고

 

 

▲ 진행한 둥주리봉과 도솔봉 능선

 

▲ 따리봉 정상석

 

▲ 따리봉

 

 따리봉에서 한재까지 20여분 고도를 떨러뜨리고 다시 백운산을 향하여 1시간여 오름길이 이어진다.

 

▲ 따리봉 정상부

 

 

 

▲ 한재

 

 

 

 

▲ 백운산 정상석

 

▲ 백운산에서 이어진 억불봉 능선(정맥 능선은 아니다)

 

 

▲ 상봉에서 진행한 능선 조망

 

▲ 매봉방향으로 진행

 

 백운산에서 동쪽으로 매봉방향으로 내림길이 지루하게 이어지다 다시 오름길이 두어번 이어지면서 별 조망없는 매봉에 도착되고 매봉 이후 진행 방향은 남동방향으로 외회까지 이어진다.

 

▲ 장쾌한 억불봉 능선으로 갈대로 유망하다.

 

▲ 댕겨본 섬진강(화개마을과 그 위로 삼신봉 능선이 병풍처럼 둘러쳐저 있고)

 

 

▲ 내회를 지나고

 

▲ 매봉 정상

 

 초봄 매화마을로 유명한 관동마을 방향으로 진행

 

▲ 이정표

 

 매봉지나 방향이 남동방향으로 바뀌면서 매화마을로 유명한 쫓비산 방향으로 진행..

 

 

 

▲ 외회 마을

 

 외회마을에 도착 27차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