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남알프스 트레킹 개요
- 일 자 : 2017. 8. 2(수) ~ 8. 6(일) 4박 5일
- 산행지 : 일본 남알프스
- 동 행 : 산내음산악회 특별기획산행
- 1인당 산행분담금 : 135만원(가이드 5만원 포함)
■ 주요일정
- 8. 2(수) : 청주(06:00)→인천(10:40)→일본(12:40)→ 아시야스온천 호텔 (4인실)
- 8. 3(목) : 남알프스 트레킹(약 9km/ 약 8시간) /카나노고야 산장(다인실)
- 8. 4(금) : 남알프스 트레킹(약 14km/ 약12시간) /다이몬자와산장(다인실)
- 8. 5(토) : 남알프스 트레킹(약 9km/ 2시간 30분)/ 시즈오카 크라운프라자 호텔(2인실)
- 8. 6(일) : 조식후 나고야성 관광 → 나노야국제공항 이동 → 귀국(13:40 인천, 15:40 인천도착)
■ 산행기
매년 산악회에서 해외기획산행을 기획하는데 작년에 중국 쿤밍의 교자설산에 이어 올해는 일본 남알프스 산행을
진행하였다. 남알프스는 길이는 120km, 너비는 40km로 시즈오카, 나가노, 아마나시 3개현을 감싸고 있고, 3,000m급의 고봉을 20여개나 품고 있는 육산으로 우리는 3일 트레킹코스로 남알프스 최고봉이며 후지산에 이어 일본에서 2봉인
기타다케(北岳山, 3,193m)와 4봉인 아이노다케(間ノ岳山:3,189m), 노토리산(農鳥岳山:3,051m), 나까시라네산
(3,055m) 등 3,000m급 산을 4개를 2박3일 일정으로 약 32km를 진행하였다.
가이드에 따르면 일본에서의 등산의 역사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앞선 거의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산장운영
방삭, 등반방식, 산행예절등 배울것이 많다. 몇명이 산행 계획시 가이드를 신청하면 가이드와 함께 산행하면서 많은 것을 습득한 후에 단독 또는 단체 산행을 한다는 것도 인상적이고 특히 산행하면서 느낀점은 올라가든 내려가든 기다려주면서 인사를 나누고 각종 질서, 규범을 준수하고 있다는 점은 우리가 많이 배워야할 듯하다. 산장에서 휴지 한조각, 담배꽁초 하나 버린 것이 없을 정도이고 이곳 산장은 미리 예약만 하면 숙식은 물론 도시락까지 준다. 우리도 산장
에서 석식, 조식 및 점심 도시락을 받아 산행을 하였다.
▲ 진행지도
이 지도와는 다소 틀리게 진행하였는데 첫날 히로가와라에서 기타다케까지 진행을 않고 키타노고야 산장까지만 진행을 하였고 다음날 키타노고야 산장에서 다이몬자와 산장까지 진행을 하였다.
우리가 진행한 것은 남알프스의 1/4만 진행하였고 3,000m 넘는 산은 키타다케와 아이노다케, 노우토리다케등 3개산만 진행하였으며 기회가 된다면 종주를 하고 싶다.
■ 산행사진(8.2일, 수요일)
: 인천공항 → 나고야공항 → 등산 거점인 아시야스온천 이동 석식 및 호텔 숙박
▲ 인천공항 - 탑승대기중
▲ 기내에서 바다에 배가 지나 가는 것을 찍었는데 영 ㅎㅎ
▲ 나고야 공항
관광버스로 아시야스온천호텔 이동... 식사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 휴게소 메뉴
자판기에서 식권을 뽑아 갖다주고 기다리면 순서대로 음식이 나오는데 맛있고...
▲ 가는 도중 몽벨매장에 들리고...
아시야스 온천에 도착, 짐을 풀고 3일 등산갈 짐은 배낭으로 나머진 캐리어로 분리 패킹하고
▲ 아시야스 온천호텔 석식
호텔에 도착, 온천욕을 간단이 하고 저녁식사를 하는데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다.
▲ 은어
일본은 물이 맑아 은어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
▲ 3일내내 동행하였던 산풍경님
▲ 전체 회식
숙소에 들어가 밤늦게까지 술자리가 이어지고...
■ 산행사진(8.3일, 목요일)
: 아시야스온천 조식 → 등산 기점인 히로가와라(1,520m) 이동(벤형 봉고, 40여분 산악도로) → 시라네고이케 산장
(2,220m, 중식 도시락) → 카타노고야 산장(3,000m, 산장석식)
올라갈때 비가 내렸는데 능선에 올라서서는 다행이 날씨가 개여 환상적인 일몰을 보여준다.
▲ 첫날밤 묵은 아시야스온천호텔앞 풍경
▲ 4인 1실
전날 밤늦게까지 먹은 흔적이 저 봉투안에 ㅎㅎ
▲ 장국을 두그릇 흡입하고
조식을 먹고 산행들머리인 히로가와라로 이동...
▲ 히로가와라로 이동 대기중인 벤형봉고..
▲ 인증샷
▲ 산악도로를 40여분 달려
▲ 들머리인 히로가와라 도착(1,520m)
▲ 단체사진 찍고 출발
▲ 좌측 건물 지나서 조금가다 좌측, 다리를 건너면서 산행이 본격적으로 시작...
▲ 인증샷
▲ 올라가고 있는 회원분들
뒤에서 천천히 올라간다.
▲ 물좋고..
올라가는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하고 운무가 끼여 시야가 좋질않고...
▲ 진행하고 있는 회원분들
▲ 인증샷
상의가 젖어있는데 갈만하다.
올라가는데 좌측계곡엔 눈이 아직 남아있고...
▲ 갈림길 도착
직진은 키타다케 정상으로 가는 직등길이고 우린 시라네고이케 산장으로 30여분 우회한다.
▲ 시라네고이케 산장(해발 2,220m)
이곳에서 온천호텔에서 사준 주먹밥으로 식사를 하고..
▲ 커피도 팔고.... 잠시 쉬고 출발한다.
▲ 갈림길
키타노고야 산장까지 3시간 20분으로 표시되어 있고 고도는 780m 높여야 한다. 거리에 비해 오름길이 한참이나 이어져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되고...
▲ 각종 야생화가 지천이고..
곰취꽃인줄 알았는데 다른것 같고...
▲ 빡시게 ㅎㅎ
▲ 잎은 곰취와 비슷한데 다른 종류인듯...
▲ 각종 야생화가 지천이고...
▲ 키타노고야 산장까지 50여분 진행하면 되고
▲ 능선이 간간이 조망되고...
▲ 주능선 이정표
진행방향 좌측으로 우리가 가야할 키타노고야산장이고 우측은 종주코스이다.
▲ 주능선에서 단체
▲ 키타노고야 산장 도착(해발 3000m)
이곳에서 1박을 한다.
▲ 키타노고야 산장- 석식메뉴
▲ 낼 가야할 북봉풍경
식사후 환상적인 일몰을 보여주고...
▲ 후지산 조망
▲ 산장내부 풍경
내일을 위해서 일찍 잠이 든다..
■ 산행사진(8.4일, 금요일)
: 카타노고야 산장(3,000m, 산장 석식) → 기타다케(북봉, 3193m) → 기타다케 산장(2880m) → 아이노다케(3189m)
→ 노토리고야 산장(도시락 중식, 2,800m) → 노토리다케(3026m) → 다이몬자와 갈림길 → 다이몬자와 산장
(숙식, 1,710m)
▲ 일출 풍경
담날 아침일찍 일어나 일출을 본다.
▲ 운무에 쌓인 우뚝 솟은 후지산이 멋지고
▲ 운무가 바다를 이루고
▲ 가타노고야 산장에서 찍은 일출장면
▲ 산장 조식
일본인들 사이에서 무릎꿇고 같이 식사하고... 다들 무릎을 꿇고 식사하길래 ㅎㅎ
▲ 출발전 단체
북봉을 향해 고고
▲ 북봉 진행하면서 밑으로 어제 일박하였던 카타노고야 산장이 보이고
▲ 밑으로 북봉에서 가야할 기타다케 산장이 보이고
▲ 후지산이 여전이 멋지고
▲ 환상적인 후지산 조망
▲ 기타다케 정상(3,193m)
▲ 기타다케 정상(3,193m) 단체
▲ 북봉 단체
▲ 기타다케 산장 방향으로
▲ 기타다케 산장이 보이고
산장지나 가야할 아이노다케 정상부가 운무에 잠겨있다.
▲ 야생원숭이 가족
▲ 기타다케 산장으로 운송중인 헬기
▲ 기타다케 산장(2880m) 통과
아이노다케를 향해 고고
▲ 나까시라네산 통과(3055m)
▲ 아이노다케를 향해 고고
▲ 풍경 멋지고
▲ 휴식시간
▲ 아이노다케(3190m) 정상 도착
일본에서 2봉인 기타다케에 이은 4봉인 아이노다케
▲ 노우토리다케를 향해 출발
▲ 가야할 노우토리 산장과 그 뒤로 노우토리 산이 웅장하고...
▲ 풍경 멋지고
▲ 댕겨본 노우토리 산장
▲ 노우토리 산장(2800m)
이곳에서 가타노고야 산장에서 싸준 도시락과 라면을 끓여 점심시간을 갖는다. 산장 밑으로 자연수가 있다 표시되어 있는데 한참을 내려가도 없어 도로 올라와 생수를 사서 물을 보충한다.
식사후 노우토리다케를 향해 출발
▲ 노우토리다케 진행하면서 지나온 노우토리산장과 아이노다케 정상부 풍경
▲ 노우토리다케 진행하면서 휴식시간
▲ 노우토리다케 가기전 니시노우토리다케 정상(3050m)
▲ 노우토리다케 얼마남질 않고
▲ 멋진 풍경이 이어지고
▲ 노우토리다케 도착(3026m)
▲ 지나온 능선풍경
이제 다이몬자와 산장으로 하산이 이어지는데 고도가 1200m 정도 떨어져야 된다. 가파르게 하산길이 이어지고...
▲ 곳곳에 하산길 안내가 되어 있고...
▲ 다이몬자와 갈림길
이후 급격히 고도가 떨어지고...
▲ 하산길
세번 정도의 휴식을 갖으면서 하산....
▲말발도리꽃
▲ 좌측으로 산사태로 인한 폭이 넓은 계곡이 이어지고
▲ 다이몬자와 산장(1710m) 도착
숙실을 배정받고 옆 계곡으로 들어가 몰래 시원하게 앃고 이곳 산장에서 2시간여 가지고온 술과 라면을 안주삼아
모두 먹고 술이 모자라 산장에서 맥주와 니모 소주도 같이 곁들이면서 모두 부담없이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이후
9시경 취침(원래는 8시경 소등인데 산장주인한테 양해를 구해 1시간 연장)
■ 산행사진(8.5일, 토요일)
: 다이몬자와 산장(기상및 조식) → 나라타 제일발전소 → 나라타 온천 하산 → 온천욕 및 시즈오카 이동 → 스쁘
성터 산책 및 쇼핑, 하마마츠 이동 → 크라운프라자 호텔(숙박)
▲ 다이몬자와 산장에서 바라본 후지산
기상하여 산장조식은 패스하고 남은 컵라면으로 때우고 산행을 시작한다.
▲ 산장에서 한컷
▲ 출발전 단체
▲ 출발전 주당클럽 단체 ㅎㅎ
▲ 하산길은 계곡을 시원찾은 목조 다리를 몇번이나 건너면서 고도가 떨어지고..
▲ 조심조심
▲ 하산길은 편하고 멋진 숲속 트레킹이고...
▲ 치수시설
엄청남 양의 계곡물을 수력발전을 하는데 이용하고..
▲ 임도따라 30여분 이동
▲ 발전소 지나 버스승강장
이곳에서 버스타고 나라타온천으로 이동
▲ 나라타 온천
▲ 나라타 온천 휴식시간
짐정리하고 온천에서 시원하게 앃고 중식을 먹고 시즈오카로 이동하여 스뿌성터와 면세점 관광후 하마마츠로 이동..
▲ 스뿌성터 - 별 감흥없고
▲ 숙소가기전 저녁식사 - 고기뷔페
▲ 생각보다 맛있고... 메뉴도 다양하다.
바로 앞 편의점에서 진로 소주와 맥주를 사서 편하게 먹고..
식사후 하마마츠 호텔로 이동하여 숙소배정후 숙소 인근 이쟈가와에서 한잔더 ...
▲ 호텔로비에서 단체
▲ 이자가와에서
▲ 일본거리
▲ 숙소로 돌아와 새벽까지 술자리가 이어지고 취침 에고
■ 산행사진(8.6일, 목요일)
: 호텔조식 → 나고야성 관광 → 나고야 공항 → 인천공항 도착
▲ 호텔조식 - 먹을만하고..
▲ 별 감흥없었던 나고야성
나고야공항으로 이동하여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즐거웠던 일본 남알프스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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