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산행

중국 서안 화산, 태백산 산행 1 (2018.8.1-5일, 4박 5일)

얼떨결 2018. 8. 12. 13:44


여행일: 2018. 8. 1(수) - 8.5(일) 

동  행:  산악회 해외기획산행


여행지: 중국 서안 화산, 태백산등   

 

 2018년 하반기 산악회 기획산행은 중국 서안의 화산, 태백산 트레킹으로 4박5일 일정으로 관광2일, 화산및 태백산

트레킹 2일 일정으로 진행하였다. 8.1일 새벽 3시에 출발하여 인천2공항에서 08시 비행기로 1시간 40여분 걸려 중국

정주에 도착한다. 서안 직행 비행기는 예약이 밀려 하지 못해 정주에서 고속열차로 2시간 소요되어 서안으로 들어갔다. 


 시차는 우리시간보다 1시간 늦고 날씨는 역쉬 우리나라 만큼 덥다.  


서안(西安.XIAN 시안)

중국 섬서성(陝西省)의 성도로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 중 하나입니다.

인구는 약 846만 명(2010년)이며, 관중 분지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과거 동양과 서양의 문화 교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실크로드의 출발점이며천년 전에 인구100만을 넘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서안보다는 오히려 장안(長安)이라는 이름으로 익숙한 서주 때부터  , 서한, 북주, 북제, 북진, 요진, 서위, , 당 등 13개 왕조의 1,000년 고도(古都)입니다.

중국 7대 고도 중 하나이며 7대 고도는  서안,북경,낙양,개봉,남경,항주,악양입니다. 세계 4대 문명도시(서안,이스탄불,로마,아테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남북으로 장강(양자강)이 흐릅니다.

 

오늘날 서안은  인구 846만 명의 도시로  강철, 화학비료, 콘크리트, 시계제조 등의 신흥 내륙 공업 지역 가운데 하나이며북경, 상해에 이어 3번째로 많은 43여 개의 대학과 연구소들을 갖춘 교육 도시이기도 합니다. 중점대학은 교통대학이고요.  지금은 중국의 군수 공장, 우주연구센터 등 핵심적인 산업체가 있습니다.

 

작물로는 밀, 옥수수를 2모작하며, 강우량은 연600로 부족한 편입니다. 이 곳의 날씨는 1월이 -10, 7-8월은 40이며  봄가을은 5,6,9,10월로  관광철이기도 합니다. 시안(서안)6개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곳 임동현 소재 특산물은 석류, 곶감, 화청감이라 합니다.

 

시안은 11녀의 역사라고도 하는데 1남은 진시황이 남긴 병마총이고 1녀는 양귀비가 이용한 화청지이지요.

 

중국 소수민족은 56개로 여기에는  37개의 소수민족이 생활하고 있고 조선족도 400명이 된다고 합니다.  가장 많은 소수민족은 회족으로서 돼지고기(자신들의 조상이라 생각함)를 먹지 않고, 양고기, 쇠고기를 먹습니다. 야시장에서 꼬치구이를 팔고 있으며, 이슬람교를 신봉하고 단결심이 강하다고 합니다. 소수민족에게는 교육과정서 동점시 우대를 하고 가점 10점을 준다고 합니다.

여기서 조선족이 많이 사는 길림성, 흑룡강성 연변까지는 기차로 33시간이 소요되며  명절(구정,단오) 때 간다고 합니다. 이 때는 민속한복을 입습니다.


서안의 현재 인구는 1200만 정도라 한다. 헐  

 (사진위주 정리)

  

* 8.1(수)

   

 하남성 박물관, 정주 -> 고속열차 -> 서안도착 


인천공항 제2청사


 출발전 인천에서 정주행 비행기.. 

 

▲ 정주공항 도착 단체




▲ 점심식사






▼ 하남성 박물관







▲ 정주에서 서안가는 고속열차표


 정주역에서 서안가는 고속열차를 타고 서안으로 이동하는데 특이하게도 역에서도 짐 검사가 필수이다.


▲ 정주역



                ▲ 정주역에서 기차 기다리며


                ▲ 서안가는 기차안


                 2시간여 이동하는데 소맥이 난무하고 ㅎㅎ





 ▲ 서안에서 유명한 서봉주


 솔직히 이번 여행하면서 몇가지 고량주를 먹었는데 잘 모르겠다..  그맛이 그맛같고ㅎㅎ 


▲ 서안에서 저녁식사



▲ 호텔도착 - 서안란시 호텔(준 5성급)


▲ 호텔내부


 생각보다 시설이 좋고....


숙소에서 모여서 한잔하고 취침..



* 8.2(목)

   

 화산트레킹 


▲ 호텔조식


 계란, 죽, 과일, 커피, 주스등 먹을만하고 



▲ 호텔조식


▲ 전용차량


51인승 차량인데 냉방이 얼마나 잘되는지... 시원하고

▲ 차량탑승전 호텔 앞에서


 화산으로 2시간여 이동한다.


최고 해발이 2,160m에 불과하지만 중국의 5대 명산인 ‘오악(五岳)’ 중 하나로 꼽힌다. 산이 평원에 수직으로 우뚝 솟아 있다. 화강암으로 이뤄진 5개의 기이한 봉우리를 위에서 바라보면 활짝 핀 연꽃처럼 생겼다고 한다. 예부터 도교의 명산이고 무협 소설에도 자주 등장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산이 험해서 오르기가 쉽지 않고, 특히 겨울철에 얼음이 얼면 위험하기로 악명이 높아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일단 오르고 나면 풍경이 매우 아름답고 웅장하며, 암벽과 구부러진 소나무가 무척 근사하다.(백과사전 펌)

Tip

봄부터 가을까지 주말이면 관광객으로 붐비기 때문에, 케이블카 탑승 시 2~3시간 줄서는 것을 감수해야 할 정도다. 등반할 때는 쇠사슬을 잡고 바위를 기어오르는 코스가 많으므로, 장갑을 준비하면 좋다. 간식도 든든하게 준비하자. 겨울에는 관광객의 입산을 금지할 때도 있다.(백과사전 펌)


지금은 안전시설이 잘되어 있고 계단등을 잘 만들어놓아 그리 힘들지 않할 수 있다.


▲ 화산 매표소


 이곳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케이블카 입구까지 이동하는데 원래는 서봉케이블카로 가려했는데 인파가 너무많아 북봉으로 들머리를 변경한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만약에 서봉으로 가려했다면 2시간 이상 대기해야 했다. 서봉보다는 북봉가는 인원은 그리 많질않아 서봉가려고 30여분 이상 기다리다가 북봉으로 바꾸어 대기시간 없이 바로 북봉가는 셔틀버스를 탈수 있었다.

▲ 매표소 도착하여 찍은 화산 풍경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산이라 멋지고.


▲ 화산입장권과 셔틀버스 이용권


▲ 화산을 배경으로 단체


▲ 서봉가는 대기 인원 - 어마하고 역쉬 중국


 들머리를 서봉에서 북봉으로 바꾸어 셔틀버스 탑승하고..


▲ 북봉케이블카 타러 셔틀버스로 30여분 이동...


▲ 북봉케이블카 탑승대기중에 파는 노점상 - 옥수수, 오이, 고구마 많이 친숙하고 ㅎㅎ



▲ 수없이 움직이는 케이블카


▲ 북봉케이블카 타는곳


▲ 케이블카 탑승권(80위엔)


 20여분 대기끝에 케이블카에 탑승하고..




▲ 20여분 대기끝에 케이블카에 탑승하고


▲ 북봉 풍경 - 매표권



▲ 북봉인근에 도착하고


 이곳부터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된다. 북봉 - 동봉 - 남봉 - 서봉 순으로 4시간 정도 소요되고 서봉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을 한다.

▲ 북봉 가는 중



▲ 북봉에서 바라본 동봉으로 진행하는 수많은 사람들..


▲ 북봉에서 바라본 동봉, 남봉과 서봉






▲ 화산북봉 정상석(1614m) - 고도는 그리 높지 않다.


▲ 북봉에서 내려와서 동봉으로 진행중...


▲ 지나온 북봉


▲ 대단한 아저씨















▲ 즐거운 점심시간 - 아침에 나누어준 도시락으로 간단히









▲ 우측에 지나온 북봉








▲ 댕겨본 북봉




















▲ 동봉(조양봉) 방햐으로 진행


  한글 안내가 되어 있어 편리하고




▲ 동봉 정상



▲ 동영상도 찍어보고






▲ 멋진 풍경이 압권이고..


▲ 동봉정상에서 바라본 서봉으로 진행하는 수많은 인파..




▲ 서봉 케이블카 매표소




▲남봉과 서봉 갈림길


 서봉케이블카 매표소에서 조금 올라서면 남봉과 서봉 갈림길이 나온다. 진행방향 좌측, 남봉을 다녀온후 빽하여 이곳에서 다시 사진에서 보이는 서봉으로 진행후 다시 되돌아 나와 서봉 케이블카 매표소로 이동하여 케이블카로 하산을 할 것이다.


▲ 남봉 정상


 역시 이곳도 정상석 사진 대기인원이 많고...


▲ 또다른 남봉 정상석(2154m)


▲ 이곳 역쉬 사람이 많아 정상석 인근에서 ㅎㅎ


▲ 남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서봉 정상부 풍경


▲ 남봉에서 되돌아 나와 서봉 진행중


▲ 서봉에 있는 식당


▲ 서봉 정상(연화봉, 2086m)


▲ 서봉 정상 인증


▲ 서봉에서 다시 되돌아나오는 중



▲ 서봉 케이블카


 케이블카 대기하는 인원이 많아 1시간여 기다림끝에 탑승하여 하산한다.


▲ 사진풍경


▲ 1시간여 대기끝에 하산 케이블카 탑승


▲ 25여분 못미치게 하산한다. 어찌나 길던지..


▲ 케이블카 내부에서 찍은 사진들



▲ 하산 완료


▲ 하산하고


 다시 셔틀버스로 이동하여 전용버스로 갈아타고 저녁식사를 삼겹살 무한으로 맛있게 먹고


▲ 저녁식사 장소


▲ 호텔내 뒤풀이 ㅎㅎ


 삼겹살로 저녁식사를 맛있게 먹고 호텔로 돌아와 즐거웠던 화산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