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산행

일본 중앙알프스 산행기2(2019.7.26일, 정상산장 ->기소덴 산장)

얼떨결 2019. 8. 11. 19:11


 일본 중앙알프스 트레킹 개요

 - 일   자 : 2019. 7. 25(수) ~ 7. 28(일) 3박 4일

 - 산행지 : 일본 중앙알프스


 주요일정및 산행기록(2019.7.26일)

- 7. 26(금): 산행 거리 약 12km, 10시간 30분 소요, 날씨: 맑고, 가끔 소나기 

                정상산장 조식후 산행 출발(조식 05시 시작, 05:40분 출발) → 호켄다케(2931m, 06:25) →  히노키오다케

                (2728m, 식사후 출발, 10:20-11:40) → 구마자와다케(2778m, 13:50) → 히가시가와다케(2671m,15:40) →

                기소덴 산장 산행종료(16:10분, 다인실, 1박) 


■ 산행지도

 

- 2일차 산행 정리(2019.7.26일)

   정상산장  → 호켄다케(2931m) →  히노키오다케(2728m, 식사후 출발) → 구마자와다케(2778m)→ 히가시가와다케

   (2671m) →  기소덴 산장 산행종료(다인실, 1박) 


■ 산행기

 산행 둘째날이다. 새벽 4시경 가쁜(?)하게 일어나 산장밖으로 나가 멋진 일출을 간단히 보고 5시경 식사하고 5시 40분경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큰산 4개를 넘어 기소덴 산장에서 1박하는 일정으로 거리12km 정도 산행이다. 무엇보다

高山이고 간간히 나타나는 암릉구간과 큰 고도차를 극복해야되는 산행이기 때문에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다. 어차피

오늘 기소덴 산장에 저녁식사 시간인 5시 이전에 도착하면 되기때문에 빨리갈 필요도 없고 천천히 즐기면서 안전하게 팀들과 같이 재미있는 산행을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산장밖 풍경


 캠핑사이트가 빈 곳이 많은거로 봐서 이른 새벽 정리해서 떠난 사람도 많은 듯하다.


일출시작


어제 저녁에 진행한 고마게다케


산장풍경





멋진 일출풍경


 일출을 보고 5시경 식사를 하고 5시40분경 산행을 시작한다.


정상산장 식탁- 깔끔하고


아침 대충먹고 - 반찬 종류도 많고 영양학적으로 아주 좋을듯한데 영 안땡기는 ㅎㅎ


출발전 단체 - 아자 아자 화이팅




또볼수 있을까 안녕 고마게다케


날씨좋고 풍경 좋고 ㅎㅎ



멀리 활화산인듯하고..



헐 산이 높으니 골이 깊긴 깊다..





도도하게 서있는 올라가야할 호켄다케(2931m)




호켄다케 배경으로 단체


진행한 나카다케와 호켄 산장


 나카다케는 우회 길로 진행..



  헐 호켄다케 오름길은 암릉이고..

 별도의 정상석이 없는 호켄다케 정상


정상에서 단체


내도 ㅎㅎ


가야할 중앙알프스 능선이 멋지고


좌측에 어제 로프웨이 타고 내린 센죠지키 승강장이 보이고


 호켄다케에서 내리막 암릉


 호켄다케에서 암릉타고 조심조심 진행을 하면 멋진 두개의 바위가 나타나고



 바로 이바위이다..


 망치 부부 ㅎㅎ



 멋진 암릉구간




 가야할 능선이 멋지고



 역광으로 더 멋지게 나온 암릉



 인생샷 - 잘못하면 갈수도ㅎㅎ


 힘들게 건진 인생샷 - 망치 땡큐




 





 이름모를 꽃들로 화원을 이루고 있고







 위험한 암릉구간




 계속되는 암릉구간







 암릉구간이 거의 끝나가고



 암릉구간이 끝나고 진행하면 나오는 이정표

 진행한 호캔다케와 어제 진행한 나카다케, 고마가댜케가 쭉욱 보이고

 

 6인방 ㅎㅎ

 


 좌측으론 센죠지키 승강장이 아직 보이고 

 


 센죠지키 갈림길 - 우린 직진  









 멀리 가야할 히노키오다케가 보이고  - 운무가 넘실거리고 죽인다..



 솜다리가 지천에 

 











내일 가야할 우츠기다케가 정면으로 보이고



폼잡고..








안개에 휩싸이고


가자 히노키오다케를 향하여



좌측으로 내일 가야할 우츠기다케가 우뚝하고


드뎌 도착한 히노키오다케 정상(2728m)


  뒤에 보이는 대피소 지나 진행할수도 있다. - 비상시 탈출로

가야할 루마자와다케와 히가시가와다케 - 죽이네




히노키오다케 정상에서 단체







즐거운 점심시간 - 아침 산장에서 배급받은 도시락


  큼직한 돼지고기가 세첨이나.. 맛은 글쎄.. 버너, 코펠 꺼내서 라면에 곱창찌게에 짜글이 짊어지고온 소주ㅎㅎ 커피로 마무리 점심 시간만 1시간이상 ㅋㅋ


즐거운 주님 모시는중





맛좋은 한일합작 짜글이+곱창찌게 팬더쉐프 조리ㅋㅋ


 안주가 좋으니 술이 술술 ㅎㅎ


 


멋진 무인대피소




장장 1시간 20분 주님 영접후 가야할 능선을 배경으로 폼잡아보고





  식사후 부른 배를 부여잡고 구마자와다케를 향하여 오르고




진행하는데 가야할 능선에 운무가 춤을 추고 있고







우측이 가야할 구마자와다케이고 좌측이 내일 올라가야할 우츠기다케 죽이네 ㅎㅎ


 중간 푹꺼진 곳에 오늘 일박할 기소덴 산장이 숨어있고 

 






멋진 능선길




내일 가야할 우츠기다케가 멋지고



이런 올라가는데 뒷봉우리가 또 있네 ㅎㅎ



지나온 히노키오다케










하게 걷고 있는 6인방


기 진행한  능선  





도착한 구마자와다케

 



화이팅



오늘 마지막 봉우리인 히가시가와다케를 향하여 고고   



드뎌 오늘 마지막 봉우리인 히가시가와다케 정상 인증

  


 참았던 비가 떨어져 바로 산장을 향해 내리막길을 가는데 가이드가 걱정이 되었는지 마중을 나오고ㅎㅎ

 

산장을 향해 내려가는중






오늘 묵을 기소덴 산장


산장 위로 낼 가야할 우츠기다케가 위협적이고




마중나와 시원한 맥주 챙겨주는 산우- 고맙고




미리 도착한 선수들 한잔하고 있고 ㅎㅎ


 4시 10분경 도착하여 짐풀고 있으니 알탕할 장소가 있다고 알려줘 갈아입을옷 챙겨서 산장 우측편으로 15분 정도 걸려 가니 계곡이 흐른다ㅎㅎ 시원하게 앃고 옷갈아입고 식수를 보충한다.


알탕하러ㅎㅎ


다들 식사가 끝나서 우리만 저녁식사중ㅎㅎ 메뉴는 오뎅탕



캔맥주 조그만게 5천원 정도



가는 밤이 아쉬어서 ㅎㅎ 산장 1층에 구비되어 있는 별도 공간 - 취사가능


  지금까지 메고온 남은 소주와 산장에서 구매한 맥주로 뒤풀이를 하는데 산장 주인이 8시에 문닫는다 하여 8시까지만 먹고 하루를 마친다.


기소덴 산장은 2층이 숙소있데 별도 방이 없고 2층 통으로 되어있어 남녀 혼숙이다. 좀 떨어져서 자는 분위기다. 자는데 바람이 어찌나 불어대는지 산장 날아가는 줄 ㅎㅎ 술도 취하고 졸립고 곤히 잠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