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08. 11. 8(토)
날 씨: 맑음
동 행: 단독산행
구 간: 무수재 - 월성봉(650m) - 바랑산(555m) - 물한이재 - 곰치재 - 덕목재 - 깃대봉 -
함박봉(404m) - 황령재 - 천호봉(375m) - 천마산(287m) - 양정고개
(24.5km, 사람과 산 gps거리 26.5km)
정 리: 수락주차장 산행시작(08:00) --> 2km--> 월성봉(08:55) --> 1.5km --> 바랑산(09:30) -->
3km --> 물한이재(10:35) --> 2.5km --> 곰치재(11:45) --> 2.5km --> 깃대봉(13:15) -->
식사후 출발(13:40) --> 2km --> 함박봉(14:15) --> 4.5km --> 천호봉(16:00) --> 4km -->
천마산(17:15) --> 2.5km --> 양정고개 산행종료(17:50)
산행시간: 9시간 50분
(산행기)
08.6.14일 3구간 산행이후 오래만에 구간을 이어간다. 오늘 산행은 선배들이 각자 일들이 있어 간만에
홀로 산행을 하기로 하고 새벽 5시에 일어나 차를 몰고 추부에서 아침을 먹고 지난 구간에 도착하였던
대둔산 수락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08시경 산행을 시작한다.
금차 구간은 지난 1구간에서 3구간에 비해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고도차가 심하지 않고 길 찿기도 쉬
어 산행거리에 비해 속도 내기에 좋은 여건이나 크지 않은 고도차를 깃대봉까지는 계속 오르 내리막이
반복되어 생각보단 힘이 들었다.
길찾기 애매한 곳은 덕목재의 경우 호남고속도로를 통과하여야 하는데 내림길에서 우측으로 인삼밭따라
가면 표지기가 계속 붙어있어 따라 가면 별 문제없이 고속도로 지하통로가 나타나고 이곳에서 의도하지 않게 물을 건너야만 한다. 이곳 지하통로를 통과하여 좌측으로 포장도로따라 올라가면 무량사 비석을 지나
왼쪽으로 가건물로 지어진 공장이 보이고 공장으로 들어가는 소로를 따르다보면 표지기가 보인다. 또한
함박봉 지나 삼천리교육원 내림길에서 교육원 직전 좌, 우측 갈림길이 있는데 길이 뚜렷한 좌측 갈림길로
내려서는 것이 훨 편리하다.
주차장에서 포장도로 따라 전승탑 방향으로 올라가다 승전교 다리 건너기 직전 우측으로 무수재 오름길
(월성봉 이정표)이 계곡따라 이어지고 이내 무수재다. 무수재에서 20여분 올라가면 정맥마루금인 수락재
가 나오고 월성봉을 향해 계단을 올라가면 이내 전망대가 나오고 잠시 암봉을 다시 계단따라 올라가면
절벽에 걸쳐있는 흔들바위가 있는 도착되고 5분여 진행하면 월성봉 정상이다. 정상엔 표지석이 조그많게
있고 옆에 커다란 헬기장이 있다. 헬기장을 통과하고 외쪽으로 급하게 꺽이면서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법계사 갈림길을 지나고 전망좋은 절벽구간을 지나면 추모비가 서있고 10여분 올라가면 조그만 공터로
이루어진 바랑산 정상에 선다. 바랑산에서 물한이재까지 계속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터널공사가 한창인
물한이재에 도착한다. 물한이재에서 경사가 심한 오르막을 쉼없이 올라 363봉을 넘고 다시 덕목재까지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내려서면 아랫오작실로 이어지는 임도와 만난다. 곰치재다. 곰치지에서 완만한 오르막능선을 올라선후 편안하게 능선따라 산행이 이어지고 이어 호남고속도로가 보이고 인삼밭따라 가다
도로 우측으로 잡초지대를 통과하면 고속도로 지하통로가 나오고 물이 흐르고 있다. 지하통로를 통과하고
왼쪽으로 무량사 비석 왼쪽 뒤 공장으로 이어진 소로를 따르다 깃대봉 정상을 향해 가파르게 오르막을
오른다. 이어 깃대봉 정상이 나오고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깃대봉을 뒤로하고 완만한 능선을 가다보면 임도가 나오고 다시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함박봉 전위봉인
398봉을 넘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함박봉 정상에 선다. 정상은 넓은 공터를 이루고 있다. 함박봉에서
다시 내려서면 삼천리교육원이 있는 황령재에 도착한다. 황령재에서 다시 천호산 방향으로 산행은 이어
지고 가파르지 않은 오르내림에도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곳곳에 벤치시설이 있고 능선따라 오르내리다
보니 천호산에 도착한다. 천호산에서 다시 천마산을 향해 산행은 계속되고 282봉(두리봉)을 지나고
오름길을 올라가니 조그만 계룡시민이 즐겨찾는 천마산 정상에 선다. 천마산에서 조금 진행하면 천마정
이라는 정자와 금바위가 보이고 아래로 계룡시가 그림처럼 보인다. 금바위는 고려시대 개태사에 있는 승려들의 횡포를 없애려는 최일장군에 대한 전설이 있고 전설대로 바위가운데 희미한 금자국이 있다.
천마산을 지나자 날은 이미 어두워져 있고 양정고개를 향해 내달리듯 산행은 이어가고 30여분 진행하자
계룡지구대가 있는 양정고개에 도착하여 엄사리택시(010-6327-9333)를 불러 아침에 차를 세워두었던
수락주차장으로 이동(비용 25천원) 산행을 마친다.
▲ 산행지도
주차장 진입도로 풍경
무수재 가는 도로 풍경
무수재(이곳에서 월성봉 방향으로)
능선에 올라서서 만난 수락재 이정표
가운데 월성봉
맞은편 대둔산 풍경
진행할 월성봉
댕겨본 법계사 전경
흔들바위(전혀 안흔들릴 것 같은)
월성봉 정상석
추모비
진행할 금남정맥 능선
논산들녁
바랑산 정상표지(조망 별루)
물한이재 풍경
곰치재 가기전 풍경
곰치재 풍경
이곳이 문제의 호남고속도로 지하통로(물길을 건너야함)
함박봉 정상
황령재에 있는 천호산 안내도
황령재 풍경
천호산 정상(벤치가 있음)
조그만 돌탑이 있는 천마산
금남정맥 안내판
천호정과 금바위
다음구간이 계룡산 방면 조망
천호정에서 내려다본 계룡신시가지
양정고개에 내려서면 있는 계룡지구대
안내판
아직도 지지 않고 있는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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