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09. 5. 5(수)
날 씨: 맑음
동 행: 산내음회원분들(병태선배 포함) 17명
산행구간: 미륵사지 --> 능선 --> 탄항산(월항삼봉, 855m) --> 하늘재 --> 미륵사지 원점회귀
시 간: 미륵사지 산행시작(10:15) --> 탄항산(13:50) --> 하늘재(15:40) --> 미륵사지
원점회귀(15:40)
약 5시간 25분
(산행기)
금일 산행은 산내음 인자무적님께서 어린이날 기념 탄항산(월항삼봉) 번개산행을 제안하여 병태선배와 같이 참석, 총17명의 회원분들이 번개산행에 동참하였다.
탄항산(월항삼봉)은 백두대간 상의 산으로 산행코스는 미륵사지 안내판이 있는 곳 화장실 옆으로 소로
를 따라 산행이 시작되고 이어진 암릉코스를 진행하면 탄항산 직전 백두대간상의 능선과 만나게 되고
진행방향 좌측으로 하늘재 방향으로 15분여 진행하면 탄항산에 서게되는데 이 암릉코스를 오르는
내내 마패봉, 박쥐봉, 월악산 영봉과 만수봉 암릉능선, 포함산등 대간능선이 시원스런 조망을 제공해준다.
- 사진위주로 설명
▲ 산행지도와 진행경로
▲ 출발전 단체(미륵리 주차장)
▲ 미륵사지 안내판
▲ 멋진 바위
▲ 병태선배
▲ 포함산과 좌측으로 이어진 대간능선
▲ 멀리 월악산 영봉
▲ 좌측 박쥐봉과 우측 영봉
▲ 폼잡고
▲ 계속 폼잡고
▲ 식사후 단체사진
▲ 탄항산 정상석
▲ 탄항산에서
▲ 단체
▲ 주흘영봉
▲ 새로조성된 하늘재
▲ 하늘재에서 바라본 포함산
하늘재(525m)는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에서충주시 상모면 미륵리로 넘어가는 고개로서 남쪽에서 북쪽
으로, 현세에서 미래로, 관음세계에서 미륵세계로 넘어가는 유서깊은 고개로 백두대간에 있는 수많은
고개 중에서도 많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고개이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가 북진을 위하여 서기 156년 계립령을 개척하였다는 내용이 있는데 각종 역사
서에 등장하는 계립령이 지금의 하늘재라 추정한다 한다.
문경 쪽은 포장이 되어 있는 반면에 충주 미륵리 방향은 비포장 도로로 울창한 수목이 우거져 한여름에
도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 가족산책하기에 좋은 고개로 추천할 만 하다.
▲ 포함산을 배경으로
▲ 하늘재에서 미륵사지로 내려가고 있는 회원분들
▲ 벌써 짙푸른 녹음이
▲ 미륵사지
미륵사지에 도착하고 미륵리 손두부 맛이 좋아 이곳에서 동동주 한잔하고 산행을 마친다.
▲ 손두부와 더덕동동주
- 동동주 너무 독해 비추
인자무적님 추천으로 충주 시내에 있는 자연산버섯찌게집으로 이동, 뒤풀이를 맛있게 하는데 이집
음식 모두 추천하고 싶다. 메인 메뉴인 버섯찌게는 자연산 송이, 능이, 싸리등 각종 버섯을 넣어 자연
그대로의 맛을 내주고 부수적으로 나오는 반찬중 곰취깻잎은 맛이 환상적으로 충주방향 산행시 다시
한번 들리고 싶은 곳중의 한곳이 되었다.
▲ 바로 이집
- 흥부와 놀부네(043-842-7717)
오늘 번개산행이지만 정기산행 못지 않게 많은 회원분들이 참가하여 즐거운 산행이 되었고 좋은 산행지
와 먹거리를 추천하여 주신 무적님께 고마움을 전한다.
▲ 으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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