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22구간 산행기(2012.6.16, 모암재-존제산-백이산-빈계재)

 

산행일시: 2012. 6. 16(일)

날  씨:  맑고 더움   

동  행: 마사모 회원 6명과 대전 대자연산악회 회원

 

구  간: 모암재 --> 존제산(712m) --> 주랫재 --> 석거리재 --> 백이산(582m) --> 빈계재

          (거리 약 14km) 

 

지  역: 전남 보성 / 순천 

 

정  리:  모암재 산행시작(10:35) --> 존제산(11:20) --> 주랫재 전 식사후 출발(12:30 - 13:00) --> 주랫재(13:15)

            --> 석거리재(15:00) --> 백이산(15:55) --> 빈계재 산행종료(16:35) 

         산행시간: 6시간   

           

(산행기)

 

 지난달에 이어 오늘 다시 호남정맥 22구간을 이어간다. 요즘 6월임에도 불구하고 한참 더위가 극성이다. 날이 더워지면 산행

하기도 힘들고 체력이 많이 소모되어 개인적으론 별로 달가워하진 않지만 어쩌겠는가 시작을 하였으니 끝을 보야야지. 여름산행은 계곡산행하면서 맥주 널널이 마셔가면서 하는게 최고있데 이곳 정맥이야 계곡이 있을리 만무하고... 

 

 오늘은 지난 달 날머리였던 모암마을에서 모암재로 도로따라 올라가는데 모암재(432m)는 보성 율어면과 벌교읍을 잇는 고개

인데 벌교방향은 공사가 거의 준공되었고 율어면 방향 즉 모암마을 방향은 공사가 미개통되었고 생태이동통로 공사가 진행중

인 상태이다. 여하튼 모암재에서 군부대가 철수한 존제산을 지나 임도따라 주랫재에 도착, 진행하여 석거리재에서 백이산을

거쳐 빈계재를 날머리로 하는 약14km의 산행이다. 거리는 짧으나 존제산과 백이산 오름 표고차가 있고 날씨 또한 무더워 거리 대비 시간이 다소 소요되었다.   

 

 모암마을에서 모암재까지 도로따라 올라가는데 벌써 땀에 흠뻑 젖고 존제산까지 근 30여분 치고 올라가는데 뭔 산이 나무그늘

도 별로 없이 땡볕에 진행하는데 진을 빼면서 능선상에 도착, 몇개의 철조망을 통과하여 폐군부대를 통과하고 임도따라 주랫재

까지 진행되는데 주랫재 전 임도 길가 그늘에서 식사를 하는데 산누름이 준비해온 비빔국수 역쉬 별미이고 시원하게 맥주한잔

ㅋ 이맛이야..

 

 

 

                                 ▲ 진행 개념도 및 고도표 

 

▲ 모암마을에서 모암재까지 도로따라 진행중 

 

 

▲ 한창 공사중임 모암재

 

▲ 존제산 올라가면서 지난 구간 진행한 능선 조망

 주월산 - 방장산 - 광대코재로 이어지는 능선

 

 

▲ 경고문도 많고

 

▲ 그늘없이 땡볕아래 올라가고 

 

▲ 능선상 철수한 군부대가 눈앞에 보이고  

 

 

 

▲ 정문을 빠져나와 도로따라 주랫재까지 이어지고

 

 널려있는 오디를 따먹으며.. 

 

 

▲ 산누름이 준비한 비빔국수

 

 식사를 맛있게 하고 조금 내려가자 주랫재에 도착한다.  

 

 

 ▲ 주랫재 풍경

 

주랫재(350m)는 보성 율어면과 벌교읍을 잇는 고개로 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 문학비가 세워져 있다.

 

 주랫재에서 석거리재까지 485봉등 몇개의 고만고만한 봉우리를 지나면서 주유소 휴게소가 있는 석거리재에 도착하고 석거리

재에서 백이산까지 빡시게 올라선다. 

 

▲ 석거래재 진행하면서 돌아본 존제산

 

 

▲ 895번 도로로 다시 내려서고 다시 올라서고  

 

 

 

▲ 진행한 능선 

 

▲ 찔레꽃이 등로에 쫘악  

 

▲ 석거리재 진행하면서 진행해야할 백이산이 보이고  

 

 

 

 ▲ 석거리재가 지척이고 가야할 백이산이 높아만 보이고

 

 

 ▲ 석거리재

 

 ▲ 석거리재 주유소

 

 ▲ 백이산 이정표

 

 

 

 ▲ 백이산 오르는 도중 백이산이 반쯤 잘려있고

 

 ▲ 지나온 능선 조망

 

 ▲ 백이산이 얼마 안남았고

 

 ▲ 백이산 정상

 

 정상에서의 조망이 환상적이고.

 

 

 ▲ 금전산과 낙안읍성

 

 

 

 ▲ 빈계재 내려가는 등로

 

 ▲ 댕겨본 낙안읍성과 금전산

 

 

 ▲ 날머리 빈계재에 도착

 

 날머리인 빈계재에 도착, 22구간 산행을 마친다.